#151-2 【賢い医師生活特集】ドラマヒットの背景:医療界激動の2020年

これまで韓国の医学ドラマは、使命感に燃える医師が生死の岐路に立たされた患者を蘇らせる英雄談や、徹底した職業精神を持った医師らが作り上げる成長談から、病院内の権力暗闘や医術の再現へとつながった。しかし「賢い医師生活」は、病院で心あたたまるストーリーを描いたヒューマンドラマを描いた。病院を訪れた患者や保護者らは、胸の痛む事情にあふれていた。彼らの体を治療する医師たちは、心までいたわった。天才的な才能を持った医師であれ、「生意気な」医師であれ、病院を経営する財団理事長の医師の息子までも。

그간 국내 의학 드라마는 사명감에 불타는 의사가 생사기로에 놓인 환자를 살려내는 영웅담이나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진 의사들이 만들어가는 성장담에서 병원 내 권력 암투나 의술의 재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생로병사가 펼쳐지는 병원에서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를 그려냈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가슴 아픈 사연이 가득했다. 이들의 몸을 치유하는 의사들은 마음까지 어루만졌다. 천재적 재능을 가진 의사든, ‘싸가지 없는’ 의사든, 병원을 운영하는 재단 이사장의 의사 아들까지도.

明らかな悪役もなく、無理やりな展開も特にない。生と死が共存する空間で劇的な状況を演出したいという欲を捨てた。大型病院の商業化や医療人材の不足など社会的な問題は消して、医療陣の日常的な暮らしに集中した。「賢い医師生活」はユートピア的なファンタジーだという指摘が相次いだが、大きな人気を集めた。若くて有能な医師たちが、ささやかながら真摯な態度で温かい慰めと癒やしを与えたからだ。

선명한 악역도 없고 막장 전개도 딱히 없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극적인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욕심을 버렸다. 대형병원의 상업화나 의료 인력 부족 등 사회적 문제는 지우고 의료진의 일상적 삶에 집중했다.<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지나치게 유토피아적인 판타지를 담는다는 지적이 따랐지만 큰 인기를 얻었다. 젊고 유능한 의사들이 소소하지만 진정성 있는 태도로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줬기 때문이다.

http://www.newsmin.co.kr/news/51827/

見ただけでも脊椎が縮み、目玉が飛び出そうな手術室を出ても、ソンファとジュンワン、イクチュンとソクヒョン、チョンウォンはたくましく歌い、愛し、食べる。出前されたサムギョプサルをサンチュに包んで食べ、カルグクスを嚙み切らずに一口で食べ、夜間手術後は冷めたラザニアを温めて食べ、カップ麺に割り箸をさして生死を超越したような表情で食べる。ある意味、生と死が行き交う病院でそれほど食べる場面が多いのは、噛んで飲み込み、食道に乗って腸に移動する有機物の触感と温もりが、彼らに与える生命感覚のためだろうか。

보기만해도 척추가 내려앉고 눈알이 빠질 것 같은 수술방을 나와서도, 송화와 준완, 익준과 석형, 정원은 씩씩하게 노래하고 사랑하고 먹는다. 배달된 삼겹살을 상추에 싸먹고, 칼국수를 끊지않고 ‘면치기’ 해먹고, 야간 수술 후 식은 라자니아를 데워 먹고, 컵라면에 나무젓가락을 꽂아 열반에 든 것 같은 표정으로 먹는다. 어쩌면 생사가 오가는 병원에서 그토록 먹는 장면이 많은 것은, 씹고 삼키고 식도를 타고 창자로 이동하는 유기물의 촉감과 온기가 그들에게 주는 생명의 감각 때문이리라.

「患者が病めば医師も病み、保護者が悲しければ医療陣も切ない」という痛みの年代を「賢い医師生活」は見せてくれる。 私たちは36.5度の体温で結ばれ、365日を生きている人間だと。

‘환자가 아프면 의사도 아프고 보호자가 슬프면 의료진도 애절하다’는 통증의 연대를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보여준다. 우리는 36.5도의 체온으로 연결돼 365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もう懐かしい。丸い眼鏡をかけて黙々とホームレスの膝にわいたうじ虫を取り除いていたチャン・キョウル先生が、「あなたが死んだら私がクビになる」とひざまずいて患者を説得したド・ジェハク先生が。 彼らの切実なひざは、あまりにも早くあきらめかけていた患者たちを立ち上がらせる。「いったいどうして、あの人は僕をあきらめないんだろう」。「君に私は、私に君は」ドラマの主題歌が響くと、コロナで腕まくりした医療陣が思い浮かぶ。献身的に働く「温かい医師」はどこかに常にいた。

벌써부터 그리워진다. 동그란 안경을 끼고 묵묵히 노숙자의 무릎에 슨 구더기를 걷어내던 장겨울 선생이, ‘당신이 죽으면 내가 짤린다’고 무릎 꿇고 환자를 설득해낸 도재학 선생이. 그들의 간절한 무릎이 너무 일찍 자기를 체념한 환자들을 일으킨다. ‘내가 대체 뭐라고, 저 사람은 날 포기하지 않는걸까.’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드라마의 주제가가 울려퍼지면, 코로나로 팔 걷어붙힌 의료진들이 떠오른다. 헌신적으로 일하는 가슴 따뜻한 의사들은 어디엔가 늘 있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3/2020060300327.html

면치기

直訳すると「麺打ち」ですが、日本語とは意味が違います。特に韓国の手打ち麺は、一口で食べるにはとても長いことが多いのですが、これを嚙み切らずに一口でツルツルッと飲み込むことを言います。日本で言う「粋」な食べ方とされるようです。

それはさておき、このドラマがヒットした2020年は、医療界にとって大激動の年でした。ドラマが始まった3月は、新型コロナが大邱での集団感染に見舞われ、多くの医療ボランティアが大邱に集結していた時。不眠不休で命がけの仕事の最前線に立つ医師たちを、多くの韓国人が尊敬と感謝のまなざしで見つめました。

#NDK108で紹介した青瓦台制作「常緑樹2020」の歌は、それが一段落した頃の医療界への謝意と、韓国政府のコロナ制圧への自信が表れている曲と言えます。

一方で2020年夏になると、医学部の定員増計画に医師会が猛反発し、医師たちのストライキや医大生たちの国家試験ボイコットなどの動きが活発化します。#NDK127でも紹介しましたが、この動きを韓国人の多くは「コロナが大変なときに医者たちは自らの権益確保か」と冷ややかな目で見つめており、医師という職業への風当たりが強くなる原因にもなりました。

紹介した2本の記事は、いずれも「賢い医師生活」放送終了後少し経ってから公開されたもので、実際の医師たちの権力闘争を、ドラマの医師たちのピュアな姿に重ね合わせ、「コロナが大変だったときに働く貴い医師たちはどこへ行った」と嘆いているわけです。

音声はこちら

https://music.amazon.co.jp/podcasts/70bf43b2-8bce-4c1c-87f0-2fd24df9aded/episodes/1d31214b-1c44-404b-8779-01f8ceb40815/de-151-
ニュースde韓国語 - #151 【賢い医師生活特集】新鮮だった音楽とシーズン制&ドラマヒットの社会的背景
Guest: ゆいさん(もっと知りたい!韓国TVドラマ編集部) ▼新鮮だった音楽と「シーズン制」 00:31- ▼ドラマヒットの背景:医療界激動の2020年 16:40- ▼「賢い医師生活」を巡るマニアックな雑談 31:50- Twitter: @newsdekorean Instagram: @news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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