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 映画「ミナリ」で注目、俳優ユン・ヨジョンの人生語録

俳優のユン・ヨジョンは、20年前と何も変わっていない。ウィットのある率直なユン・ヨジョン特有の話法はtvN「ユン食堂」「ユン・ステイ」で浮上し、最近では「ユンミョトゥルダ」という新造語まで作り出した。「ユンミョトゥルダ」は「ユン・ヨジョンにしみこむ」という言葉の省略語で、英語で客をもてなすという困難の中でも、温かさと機転を忘れない彼女に対する若者たちの賛辞だ。これは韓国俳優としては初めてオスカー賞助演女優賞にノミネートされたユン・ヨジョン先生についての「ユン・ヨジョン語録」だ。
배우 윤여정은 20년 전과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위트있고 솔직한 윤여정 특유의 화법은 tvN ‘윤식당‘, ‘윤스테이’를 통해 부각되면서 최근엔 ‘윤며들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윤며들다는 ‘윤여정에게 스며들다’라는 말의 축약어로 영어로 손님을 접대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함과 재치를 잃지 않는 그를 향한 젊은이들의 찬사다.과연 그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것은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선생님에 대한 ‘윤여정 어록 모음집’이다.
■計画はありません。人生は計画通りにはいかなかったんです
人間ユン・ヨジョンに人生の計画は何かと聞いたことへの彼女の答え。戸惑ったキム・ドンゴンアナウンサーが、「今までそうでしたか？」と尋ねると、ユン・ヨジョンは「ただ、もう少し大きな夢はこうなってほしいと思ったことはありましたが、今は夢を見ません。人生は思い通りにはいかないということを知った」と答えた。これにキムさんが「だから明日は考えないんですか？」と言うと、彼女は「ただ毎日自分の仕事を頑張っていれば、終着駅に行くのでは」と言って笑った。
계획 없어요. 인생은 계획대로 안 되더라고요
인간 윤여정에게 삶의 계획은 무엇이냐고 물으니 그가 한 대답. 당황한 김동건 아나운서가 ”지금까지 그랬습니까?”라고 묻자 윤여정은 ”그냥 ‘조금 큰 꿈은 이랬으면 좋겠다’ 싶었던 적은 있었는데 이제는 꿈을 안 꿔요. 인생은 제 뜻대로 제 계획대로 안 된다는 걸 알아서”라고 답했다. 이에 김 아나운서가 ”그러니까 내일은 생각 안 하는 겁니까?”라고 덧붙이자 그는 ”그냥 하루하루를 나 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면 뭐 종착역으로 가는 거 아니겠어요”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2003. 04. 14 KBS1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 중)
■残念じゃなく、痛くない人生なんてない
彼女は特に「花より姉さん」旅行中にたくさんの語録を残したが、一緒に旅しながら人生とキャリア、人間そのものについての話を交わしたおかげだった。彼女は当時「辛くない人生はどこにあるのか」と言い「私の人生だけが残念だと思う。自分の人生だけが辛いような気がするが、すべてが辛くて残念だ」と話し、誰にでも一度だけの人生の意味と困難について率直に語った。
아쉽지 않고 아프지 않은 인생이 어딨어
그는 특히 ‘꽃보다 누나’ 여행 중에 많은 어록을 쏟아냈는데, 함께 여행하며 삶과, 커리어,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눴던 덕분이었다. 그는 당시 ”아프지 않은 인생이 어딨냐”면서 ”내 인생만 아쉬운 것 같고. 내 인생만 아픈 것 같고 그런데, 다 아프고 다 아쉬워”라고 말하면서 누구에게나 한번뿐인 삶의 의미와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2003. 04. 14 tvN ‘꽃보다 누나’ 중)
■役者も金に困っているときが一番いい演技をするものだ
優れた演技力を作ったのは「空腹」だったと明らかにした言葉。イメージを重視する俳優たちは「金が必要で演技をした」という言葉を今も当時もうまく言えなかった。しかし彼女は自らを指して「生計型俳優」と言い「芸術は残忍なもの。芸術家は空腹で金が欲しい時、良い作品を作る。画家を見よ。名作は空腹時に登場する」と切り出し、「俳優もお金が欲しい時、最も演技がうまいものだ。自分があれほど魂のこもった演技ができたのは、すいた腹を満たすためだった」と当時の事情を打ち明けた。
배우 역시 돈이 급할 때 가장 연기를 잘하는 법이다
뛰어난 연기력을 만든 건 ‘배고픔‘이었다고 밝히며 했던 말.이미지를 중시하는 연기자들은 ‘돈이 필요해서 연기를 했다’는 말을 지금이나 당시나 잘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가리켜 ”생계형 배우”라면서 ”예술은 잔인한 것. 예술가는 배가 고프고 돈이 급할 때 좋은 작품을 만든다. 화가들을 봐라. 명작들은 배고플 때 나온다”라고 운을 떼면서 ”배우 역시 돈이 급할 때 가장 연기를 잘하는 법이다. 내가 그토록 혼이 실린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였다”고 당시의 속사정을 털어놨다.(2009. 12. 09 MBC ‘무릎팍도사’ 중)
■賞は私にとって何の意味もありません
「ミナリ」で27個のトロフィーを受け取った彼に、現在あなたのキャリアで権威のある賞は依然として意味があるのか、あるいは作品自体により集中しているのかを尋ねる質問に、彼女は「賞は私に何の意味もありません。私には新しい仕事とプロジェクトが見返りです。もちろん授賞式で賞をもらう瞬間はとても幸せですよね。しかし、私は非常に実用的で現実的な人です。新しい職場を見つければそれが私の見返りです（笑）」と言って愚問に賢く答えた。
상은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미나리’로 27개의 트로피를 받은 그에게 현재 당신의 커리어에서 권위있는 상이 여전히 의미가 있는지, 혹은 작품 자체에 더 집중하는 편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상은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내겐 새로운 일과 프로젝트가 보상이에요. 물론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순간엔 매우 행복하겠죠. 하지만 저는 매우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사람입니다. 새 직장을 구하면 그게 제 보상입니다.(웃음)”라며 우문현답을 내놓았다. (2021. 02. 15 미국 주간지 ‘옵저버’ 인터뷰 중)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yoon-yeo-jeong_kr_6047fc80c5b6cf72d09283a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