対訳
金大中・元大統領の三男、金弘傑・元国会議員が巨額の相続税負担を理由に、金元大統領のソウル・東橋洞の私邸を一般人に売却したことが話題となっている中、金元大統領の最後の秘書室長を務めた朴智元・共に民主党国会議員は8月6日、YouTube「メブルショー」で「ちっちゃな工場もリストラするためには自主再建策を立てるではないか。私が率先垂範する」として、自身の定期預金6億1000万ウォンを私邸購入用に出資すると明らかにした。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김홍걸 전 의원이 거액의 상속세 부담을 이유로 김 전 대통령의 서울 동교동 사저를 일반인에게 매각해 논란이 된 가운데,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 “조그만 공장도 구조조정하려면 자구책을 내놓지 않느냐.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자신의 정기예금 6억1천만원을 사저 매입용으로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1961~1995年、2003年の大統領退任後から2009年の死去前まで、金元大統領がここで過ごした間、東橋洞の私邸には多くの政治家や在野の人物が立ち寄った。李洛淵・元首相はこの日、フェイスブックを通じて「東橋洞の私邸は金大中大統領が、朴正熙政権の暗殺の脅威と暗殺の試み、全斗煥政権の自宅軟禁と死刑宣告を耐え、やがて勝利した歴史の現場」として、市・道登録文化遺産の登録などを促した。
1961~1995년, 2003년 대통령 퇴임 이후부터 2009년 서거 전까지 김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 동교동 사저엔 수많은 정치인과 재야 인사들이 드나들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동교동 사저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박정희 정권의 암살 위협과 시도, 전두환 정권의 가택연금과 사형선고를 견디며 끝내 이기신 역사의 현장”이라며 시·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私邸の売却は7月29日、ハンギョレの報道で初めて明らかになった。金弘傑・元国会議員は巨額の相続税を負担できず、100億ウォンでこの家を売却したという。購入者は東橋洞近くで大規模フランチャイズ製菓学校を営む事業家3人だ。朴元議員はメブルショーで「(売却前まで)金大中財団などで金元議員と対話を続けてきた。財団で税金まですべて処理すると言ったが、突然(金元議員から)消息が途絶え、兄の妻である金弘業・元国会議員の夫人が登記簿謄本をとってみたら、売却されていた」と主張した。
사저 매각은 지난달 29일 한겨레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김홍걸 전 의원은 거액의 상속세를 부담하지 못해 100억원에 이 집을 매각했다고 했다. 매입자는 동교동 인근에서 대규모 프랜차이즈 제빵학원을 운영하는 사업가 3명이다. 박 의원은 매불쇼에서 “(매각 전까지) 김대중재단 등에서 김 전 의원과 계속 대화해왔다. 재단에서 세금까지 다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김 전 의원한테서) 소식이 끊겨, 형수인 김홍업 전 의원 부인이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매각이 됐더라”고 주장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52524.html
金弘傑元議員は8日、CBSラジオ「キム・ヒョンジョンのニュースショー」で東橋洞の私邸を売却せざるをえなかったという事情を説明した。金元議員は、故・李姬鎬女史の名義になった私邸を相続したのち「税金と経費を除いて相続税だけで17億以上になり、5年に分割して払うと言ったら、国税庁が根抵当を設定し、ややこしくなった」と説明した。
김 전 의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동교동 사저를 매각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고 이희호 여사 명의로 된 사저를 상속받은 뒤 “세금과 비용은 제쳐놓고 상속세만 17억 이상 나와 5년에 걸쳐 나눠서 내겠다고 하자 국세청이 근저당을 걸어 일이 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私邸を記念館にするためソウル市と接触したという金元議員は「朴元淳市長の時代に接触したが、うまく進まず、ソウル市の公務員が『文化財に指定されればやりやすくなる」 と文化財指定を勧められ、申請したが拒否された」と話した。
사저를 기념관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접촉했다는 김 전 의원은 “박원순 시장 때 접촉했지만 진행이 잘 안됐고 서울시 공무원이 ‘문화재로 지정되면 일하기 쉬워진다’며 문화재 지정 신청을 권유, 신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東橋洞の私邸をコーヒーフランチャイズ業者代表の家族3人が共同で購入したと明らかにした金元議員は「この方は東橋洞の家を更地にしたり、カフェにする考えはまったくない。古い部分をリニューアルし、お二方(金大中氏と李姬鎬氏)がおられた空間を保存すると言った」といい、「民間の記念館にして、無料(入場にする計画と聞いている)」と述べた。
동교동 사저를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가족 3명이 공동으로 매입했다고 밝힌 김 전 의원은 “그분은 동교동 집을 부수거나 카페로 만들 생각은 전혀 없다. 낡은 부분을 새로 단장하고 두 분 어른께서 계셨던 공간을 보존해 주겠다고 했다”며 “민간 기념관으로 만들어 무료(입장시킬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金元議員は「売却の事実が明らかになる前、私に連絡して一言でも言ってきてくれた人は、一人もいなかった」といい「報道された後に連絡してきたのは、国会行政安全委員会のシン・ジョンフン議員一人で、他の方は連絡も無かった」と不快感を示した。
김 전 의원은 “매각 사실이 알려지기 전 저한테 연락해서 어떤 말이라도 해 준 분은 단 한 분도 없었다”면서 “보도 난 후에 연락주신 분은 국회 행안위원장 신정훈 의원 한 분이며 다른 분들은 연락이 없었다”고 불편해했다.
https://www.news1.kr/politics/general-politics/5504795
ちょっと解説
동교동 (東橋洞)
ソウルの新村と弘大の中間あたりに位置する地名。金大中氏が民主化運動時代から自宅を構え、軍事政権の弾圧の中で多くの支持者や記者が立ち寄った場所として知られます。政界のボスとして君臨した金大中氏に連なる政治家のグループは「東橋洞系」と呼ばれ、東橋洞は派閥の名称でもありました。
金弘傑元議員がラジオ番組で語った内容によれば、私邸は金大中氏の妻だった故・李姬鎬夫人ひとりの名義で、生前に作成した遺言状が無効になったことから、夫人唯一の子息の金弘傑元議員が相続者となり、相続税だけで17億ウォンが付加されました。5年の分割納税を国税庁に申請した結果、抵当権が設定され、行政への売却が不可能に。建物は大統領退任後に再建されたものだったため文化財としての価値も認められませんで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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