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2 ラブバグ、早くも大発生

6月の早い夏の暑さが訪れ、いわゆる「ラブバグ」と呼ばれるケバエの一種の活動が急増し、市民の不満が相次いでいる。6月28日、ソウル市によれば、昨年にソウル市が受け付けたラブバグに関する苦情は9296件と、1年前の4418件に比べ2倍以上に増えた。もともと中国東南部や日本の沖縄に主に生息していたラブバグは、2022年から韓国の首都圏を中心に大量に見つかっている。

6월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일명 러브버그라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의 활동이 크게 늘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에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9296건으로 1년 전 4418건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원래 중국 동남부나 일본 오키나와에 주로 서식하던 러브버그는 2022년부터 우리나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발견되고 있다.

ラブバグは病気を移さず、土壌を肥沃にしてくれる益虫だ。しかし雄と雌がしっぽを突き合わせて移動する姿が嫌悪感を与えるなど、市民の不満を招いている。保健所関係者は「ラブバグは発生後、およそ2週間以内に自然消滅する特性がある」として「過度な殺虫剤の使用より、環境にやさしく実践可能な方法で対応するのがのぞましい」と話した。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 않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익충이다. 하지만 암수가 꼬리를 맞대고 이동하는 모습이 혐오감을 주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발생 후 대략 2주 이내 자연 소멸하는 특성이 있다”며 “과도한 살충제 사용보다는 친환경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5/06/28/HUXBA6ABV5G5VBSCY346SI2K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