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3 鎌倉の寺院の建造物が韓国に帰還

日本のバスケットボール漫画「スラムダンク」の背景で、巨大な青銅大仏があるところとして有名な日本の東京近郊の鎌倉の寺で、1世紀にわたり異国暮らしをしてきた朝鮮王朝時代の伝統建築物1棟が帰還した。

일본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자 거대한 청동대불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일본 도쿄 근교 가마쿠라의 절에서 한세기 동안 이역살이를 했던 조선시대 전통 건축물 한 채가 귀환했다.

国家遺産庁と国外所在文化遺産財団は6月24日、ソウル・景福宮の国立故宮博物館で説明会を開き、朝鮮王室の祠の建築物と推定される「観月堂」の建築部材が、日本に搬出されて約100年ぶりに韓国に戻ってきたと発表した。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4일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설명회를 열어 조선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하는 ‘관월당’(観月堂)의 건물 부재들이 일본에 반출된 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チェ・ウンジン国家遺産庁長とキム・ジョンヒ財団理事長は23日午後、観月堂を所有してきた鎌倉の寺・高徳院の住職で考古学者の佐藤孝雄(62)慶応大教授と協定を結び、最近、韓国に搬入された観月堂の部材を公式に譲渡されたと発表した。高徳院側は昨年、境内の観月堂を解体した後、94件、約4900点にのぼる部材を韓国に移送し、現在は京畿道坡州市の伝統建築修理技術振興財団の収蔵庫に保管中だ。

최응천 청장과 김정희 재단 이사장은 앞서 23일 오후 관월당을 소유해온 가마쿠라 사찰 고토쿠인(고덕원)의 주지이자 고고학자인 사토 다카오(62) 게이오대 교수와 약정을 맺어 최근 국내 반입한 관월당 부재들을 공식 양도받았다고 밝혔다. 고토쿠인 쪽은 지난해 경내 관월당을 해체한 뒤 94건 4900여점에 이르는 부재를 국내로 이송했으며, 현재 경기도 파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204358.html

観月堂は王室関連の建物として当初、ソウル地域にあった可能性が高く、植民地時代の1924年、朝鮮殖産銀行から山一証券の初代社長・杉野喜精に贈与されたと推定される。観月堂はその後、日本の東京に移され、1930年代には杉野喜精が鎌倉市の高徳院という寺に寄贈し、高徳院の境内に移転し、解体前まで観音菩薩像を奉安した祈禱所として活用されてきた。

관월당은 왕실 관련 건물로서 당초 서울 지역에 위치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일제강점기인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의 초대 사장인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월당은 이후 일본 도쿄로 옮겨졌고 1930년대에는 기세이가 가마쿠라시의 고덕원이라는 사찰에 기증하면서 고덕원 경내로 이전돼 해체 전까지 관음보살상을 봉안한 기도처로 활용돼 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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