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7-3 新生活、こんな先輩はイヤだ!

対訳

パク・セフェ

ハフポストコリア・ニュースエディター

2000年入学の私は新入生のとき、97年入学の先輩から「ありゃまあ、学科のたまり場に00年入学がいる!」という言葉を聞いた。私は「家に帰りましょうか?」と答えたが、生意気な新入生という烙印を押された。2016年新入生の現役大学生にこの話をしたところ、「今も同じように言う人がいます」と笑った。

2000년 학번인 나는 신입생 때 97학번 선배로부터 “세상에, 과방에 00학번이 있어!”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집에 갈까요?”라고 답했다가 건방진 새내기로 찍혔다. 2016년 신입생인 현직 대학생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지금도 똑같이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라며 웃었다.

こういうことを言う人がまさに、新入生が避けるべき要注意人物だ。そんな先輩がすぐに「俺は経験あるから言うけど」と、栄養価のない長広舌を並べ立て、新入生の貴重な時間を奪う人々だ。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바로 신입생이 피해야 할 요주의 인물이다. 그런 선배가 바로 “내가 해보니까 말이지”라고 영양가 없는 장광설을 늘어놓으며 신입생의 소중한 시간을 뺏을 사람들이다.

新入生が警戒しなければならない先輩たちはもっといる。夜遅く酒の席で「もっと呼ぶ人はいないのか」と尋ねる先輩は、必ず夜12時に「飲みに出て来い」と熟睡を覚ます。

また、こんな人が必ず「お前は手配だけしろ。気に入るか気に入らないかは俺が判断する」と合コンをねだる。後輩を自分の利得の手段と考えている人だから、あえて近寄る必要はない。

신입생이 경계해야 할 선배들은 또 있다. 늦은 밤 술자리에서 “더 부를 사람 없냐”고 물어보는 선배는, 꼭 밤 12시에 “술 마시러 나오라”며 단잠을 깨운다.

또 이런 사람이 꼭 “넌 주선만 해 마음에 들고 안 들고는 내가 판단할게”라며 소개팅을 조른다. 후배를 자기 이득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니 굳이 가까이할 필요가 없다.

いきなりため口で話す先輩は深く疑わなければならない。最近の大学はいくら先輩・後輩の間でも、ため口で話す前に「合意は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雰囲気が広まっている。少なくとも「気楽に話してもいいか」と聞かなければならない。このような雰囲気を知っていても、最初からため口で話すなら、支配欲溢れる真の確信犯の可能性が高い。

다짜고짜 말 놓는 선배는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한다. 최근의 대학은 아무리 선후배 사이라도 말을 놓기 전에 ‘합의는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최소한 “말 편하게 해도 될까”라고 물어야 한다. 이런 분위기를 알고도 처음부터 말을 놨다면 지배욕 넘치는 진상 확신범일 가능성이 크다.

取材で連絡したした大学生は「まだ話し始めるたびに『オッパが』という人がいる」と言い「『オッパが飯おごってやるか?』『オッパが映画見せてやろうか?』と話す部類だ」と述べた。

昔は、酒を注ぎながら「先輩が注いだ酒は一気飲み」と叫ぶ「先輩族」もいた。オッパ族と先輩族は今は消えつつあるが、もし出会ったら非常に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高危険群だ。

취재차 연락한 한 대학생은 “아직도 말 시작할 때마다 ‘오빠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오빠가 밥 사줄까?’, ‘오빠가 영화 보여줄까?’라고 말하는 부류다”라고 말했다.

예전엔 술을 따라 주며 “선배가 주는 술은 원샷”을 외치는 ‘선배족’도 있었다. 오빠족과 선배족은 이제는 사라져 가고 있지만, 혹시 만난다면 매우 주의해야 할 고위험군이다.

新入社員が注意すべき先輩はちょっと違う。中堅企業に通う友人は「後輩の署名をつけてくれない先輩には気をつけろ」と警告する。「新人時代に一緒に書いた企画案があったが、上司に報告するときは、私の名前に言及すらしなかった」と言い「その後もずっとそんなことが繰り返されて初めて、これは私の功績を盗む巧妙な手口だと気づいた」と話した。

신입사원이 조심해야 할 선배는 좀 다르다. 중견기업에 다니는 한 친구는 “후배의 크레디트를 챙겨주지 않는 선배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신입 시절에 같이 쓴 기획안이 있었는데, 위에다 보고할 때는 내 이름을 언급도 안 하더라”라며 “그 뒤로도 계속 그런 일이 반복되고 나서야 이게 내 공과를 훔치는 교묘한 수법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興味深いことに、会社員の間では、敬語に対するちょっと違った基準がある。「いくら時間が経っても、後輩たちに絶対ため口をきかない先輩がいるが、極度の防衛機制(注:危機から自分を守る心理的メカニズム)みたいでよっぽど怖い」という意見があった。

흥미롭게도 회사원들 사이에는 존댓말을 대하는 좀 다른 기준이 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후배들에게 절대 말을 놓지 않는 선배가 있는데, 극도의 방어기제 같아 그게 더 무섭기도 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別の友人は、「他の後輩たちにはため口を聴きながら、ある特定の友人だけ丁寧語を使う場合があるが、それは実はほとんどいじめに近い」と述べた。

또 다른 친구는 “다른 후배들에게는 말을 놓으면서 유독 한 친구에게만 말을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사실 거의 왕따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しかし、私が会って話した人々が皆共感する、先輩・後輩間の最悪の関係は別にあった。会社員生活12年目の友人は、少し前「今考えると、会社生活ずっと、私は先輩の感情のゴミ箱だった」と告白した。

「毎回、一杯やろうと言って上司の悪口から彼氏の悪口まで、あらゆる話をすべて打ち明ける。私の話をするタイミングはくれもしない。聞いてやって家に帰ると、私はへとへとになっていた」と語った。彼女は「先輩と二人きりで飲む場に注意して」と警告した。

그러나 내가 만나 이야기한 사람들이 모두 공감하는 선후배 사이 최악의 관계는 따로 있었다. 직장 생활 12년 차인 한 친구는 얼마 전 “지금 생각해보면 회사 생활 내내 나는 그 선배 감정의 쓰레기통이었다”고 고백했다.

“매번 술 한잔하자며 직장 상사 욕부터 남자친구 욕까지 별별 얘기까지 다 털어놓는다. 내 얘기를 할 타이밍은 주지도 않는다. 들어주고 집에 오면 난 녹초가 되어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선배와 단둘이 술 마시는 자리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原文:

대학 새내기와 신입사원을 위한 ‘최악의 선배 가리는 법’
조심해야 할 선배에겐 징조가 있다

ちょっと解説

말을 놓다の翻訳で少々悩みました。韓国語は、年齢の上下で言葉の上下関係が厳格に決まるため、相手を目下(あるいは気安い関係)とみなして반말を使うことを言いますが、日本語の「ため口」は対等な関係が前提のため、少々ニュアンスがずれます。

日本でもそうですが、敬語を使うにしても、使わないにしても、微妙な距離感を探らないといけない…難しいものです。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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