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3 秋夕の風習、それって性差別？

女性家族財団は16日、1170人の市民から1275件の意見を受け、国語・女性界の専門家に諮問を通じて「性差別行動トップ5」を発表した。
여성가족재단은 16일, 1170명의 시민에게 1275건의 의견을 받아 국어·여성계 전문가에게 자문을 통해 ‘성차별 행동 톱5’를 발표했다.
まず、名節の性差別的な言葉や行動を経験したことがあるか尋ねると、参加者のうち約80％以上が「経験がある」と答えた。男性の70％も性差別があると回答した。
먼저 명절에 성차별적인 언어나 행동을 겪은 적이 있는지 묻자 참가자 중 약 80% 이상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의 70%도 성차별이 있다고 응답했다.
男女両方が名節の性差別事例として挙げたのは「名節に女性だけすることになる料理作りなどの家事労働」だった。全体の半分以上の53.3％を占めた。
남녀가 모두 꼽은 명절 성차별 사례로 꼽은 것은 ‘명절에 여성만 하게 되는 상차림 등 가사노동’이었다. 전체 중 절반 이상인 53.3%를 차지했다.
「女性が担当する家事労働」以外にも、性別の固定観念を提示する「女が〜」「男が〜」といった発言が2位を占めており（9.7％）、結婚を勧めたり、話題にしたりする「結婚干渉」（8.1％）、男性、女性ごとに食事を分ける「男女分離の食事」（5.4％）、女性が排除されている「祭祀文化」（4.6％）などが続いた。
‘여성이 전담하는 가사 노동’ 이외에도 성별 고정관념을 제시하는 ‘여자가~’, ‘남자가~’ 같은 발언이 2위를 차지했고 (9.7%), 결혼을 권유하거나 화제로 삼는 ‘결혼 간섭’(8.1%), 남성, 여성 따로 상을 차려 식사하는 ‘남녀 분리 식사’(5.4%), 여성이 배제되는 ‘제사문화’(4.6%) 등이 순위를 이었다.
女性が選んだ1位は「家事労働（57.1％）」だった。2位は「結婚干渉（8.9％）」、3位が「女が、男が（7.9％）」、4位が「男女分離の食事（6.5％）」、5位は「外見の評価（4.7％）」だった。
여성이 꼽은 1위는 ‘가사노동(57.1%)’이었다. 2위가 ‘결혼 간섭(8.9%)’, 3위가 ‘여자가, 남자가(7.9%)’, 4위가 ‘남녀 분리 식사(6.5%)’, 5위는 ‘외모 평가(4.7%)’였다.
男性も女性だけ担当する「家事労働（43.5％）」が問題だと考えた。この他にも男性が挙げた名節の性差別2位は「女が、男が（14.4％）」、3位は「男性の負担（13.3％）」だった。男性だけに与えられる家、年俸などにも負担感を表わし、特に名節に力仕事、運転、草刈りなどをすべて男性が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にも不快感を示した。
남성도 여성만 전담하는 ‘가사노동(43.5%)’이 문제라고 보았다. 이외에도 남성이 꼽은 명절 설차별 2위는 ‘여자가, 남자가(14.4%)’, 3위는 ‘남성 부담(13.3%)’이었다. 남성에게만 지워지는 집, 연봉 등에도 부담을 드러냈고 특히 명절에 힘쓰는 일, 운전, 벌초 등을 모두 남자가 해야 한다는 것에도 불편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