対訳
今年(2022年)最も熱かったドラマは断然、ENA「ウ・ヨンウ弁護士は天才肌」(以下「ウ・ヨンウ)だ。型破りの弁護士ウ・ヨンウが、世の中に本格的に飛び込んで経験する成長記を扱った。天才的な頭脳と自閉スペクトラムを同時に持つウ・ヨンウは、自身の判断だけで動く。ドラマの中でウ・ヨンウと、彼女が所属する法律事務所ハンパダは、必ずしも勝利するとは限らない。法廷ドラマの特性上、裁判で勝利する映像で見る人々に快感を与えてきたものだが、「ウ・ヨンウ」の主人公たちは時に敗訴する。そしてこの過程は敗北感、挫折より成長できる足場になる。過程より結果を重要視していた現代社会に鳴らす警鐘だ。
올해 가장 뜨거웠던 드라마는 단연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다. 엉뚱한 변호사 우영우가 세상 속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겪는 성장기를 다뤘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는 자신의 판단으로만 움직인다. 극중 우영우와 그가 소속된 로펌 한바다는 반드시 승리하지 않는다. 법정드라마 특성상 재판에서 승리하는 그림으로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주곤 했지만 ‘우영우’ 속 주인공들은 때때로 패소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패배감, 좌절보다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했던 현대 사회에게 울리는 경종이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81823010004448
ウ・ヨンウはドラマの外でも話題を絶えず作り出した。もちろん、障害者関連の議論が最も活発だった。ウ・ヨンウと「メンター」チョン・ミョンソク弁護士を通じて、職場内の障害者・非障害者間の模範的な関係を提示した。ウ・ヨンウが同僚のイ・ジュノと近づく過程では、障害者・非障害者間の恋愛で重要な態度が何か問うた。「ウ・ヨンウ」にも障害者を「無害で有益」とだけ描き「障害者は正直で、役に立つことを立証しなければ存在価値を認められないのか」という批判があった。しかしこれも、大衆文化が障害(者)を再現するとき守られるべき倫理が何かを広範囲に語る契機になった。周辺的なものと扱われていた障害は、ウ・ヨンウとともに論議の中心に躍り出た。
우영우는 드라마 바깥에서도 이야깃거리를 끊임없이 만들어냈다. 물론 장애인 관련 논의가 가장 활발했다. 우영우와 ‘멘토’ 정명석 변호사를 통해 직장 내 장애인-비장애인 간 모범적인 관계를 제시했다. 우영우가 동료 이준호와 가까워지는 과정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 간 사랑에서 필요한 태도가 무엇인지 물었다. <우영우>에도 장애인을 ‘무해하고 유익’하게만 그려 ‘장애인은 착하고 쓸모를 입증해야만 존재 가치를 인정받느냐’는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이 역시 대중문화가 장애(인)을 재현할 때 지켜야 할 윤리가 무엇인가를 광범위하게 이야기하는 계기가 됐다. 주변적인 것으로 취급받던 장애는 우영우와 함께 담론장 한가운데 진입했다.
序盤、自閉スペクトラム障害者の職場適応を描いたドラマは、中盤以降、多様な事件を解決していく中で、より深く広く質問を投げかけ始めた。性的少数者の愛と権利、子どもの幸福権、女性に対する雇用差別、障害者の性的自己決定権、アニマルライツなど敏感な素材を繊細に解決していった。ウ・ヨンウの同僚弁護士クォン・ミヌを通じて、韓国社会の重要イシューの「能力主義」と「公正」について問うた。
초반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의 직장 적응기를 보여주던 드라마는 중반부 이후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보다 깊고 넓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성소수자의 사랑할 권리, 아동의 행복권, 여성에 대한 고용 차별, 장애인의 성적자기결정권, 동물권 등 예민한 소재를 섬세하게 풀어갔다. 우영우의 동료 변호사인 권민우를 통해서는 한국 사회 주요 화두인 ‘능력주의’와 ‘공정’에 대해 물었다.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2301416001
ちょっとおことわり
「ウ・ヨンウ弁護士は天才肌」(原題直訳「おかしな弁護士ウ・ヨンウ」)は2022年に放映され、日本でも話題になったドラマです。流行りものには意地でも食らいつかないジュジュさんが、1年経ってようやく見たというので、今さらですが取り上げました。
コメント
こんにちは!
いつもスタディで使わせていただいております。
●チャン・ミョンソク
→チョン・ミョンソク
●契機に
→きっかけと
ではいかがでしょうか?
●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ご指摘修正しました
修正くださり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あとこちらですが、
● 鳴らす警鐘だ→警鐘を鳴らした
● 繊細に解決していった→繊細に扱っていった
ではいかがでしょうか?
ご検討くださいま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