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ラーメンは乾麺、焼酎はノンシュガー　「ローカロリー」食品ブーム

対訳

ラーメンは油を減らし、焼酎は砂糖を加えないのがブームだ。楽しく健康管理をするという意味の「ヘルシー・プレジャー」トレンドが続き、食品業界にカロリーを下げて糖分を減らす「ローフード」新製品が相次いでいる。

라면은 기름을 빼고 소주는 설탕을 빼는 게 대세다.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한다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식품업계에 칼로리는 낮추고 당을 줄이는 ‘로 푸드(Low Food)’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ラーメン業界は油で揚げず乾燥させて作る乾麺の製品数を増やしている。農心は販売中の乾麺だけで1月現在、14種類に達する。売り上げも順調に伸び、昨年時点で農心の乾麺の売り上げは前年比約40％増えた1000億ウォンを達成した。

라면업계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시켜 만든 건면 상품 수를 늘리고 있다. 농심은 판매 중인 건면만 1월 기준 총 14개에 달한다. 매출도 꾸준히 올라 지난해 기준 농심의 건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오른 1,000억 원을 달성했다.

業界関係者によれば、韓国の乾麺市場は昨年の時点で1500億ウォン規模と推定される。2兆ウォンのラーメン市場全体に比べると比重は6％程度しかならない。それでも業界で乾麺に力を注ぐ理由は、成長の可能性があるからだ。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면 시장은 지난해 기준 1,5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2조 원 규모인 전체 라면 시장과 비교하면 비중이 6% 정도밖에 되지 않는 셈이다. 그럼에도 업계에서 건면에 힘을 쏟는 이유는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11916370004137?did=NA

ロッテ七星飲料が昨年9月に発売した「チョウムチョロム・セロ」は、ゼロシュガー焼酎のトレンドを拡大した製品だ。チョウムチョロム・セロは出荷100日で累計3000万本を販売し、今月まで累計5000万本の販売を見込んでいる。ハイト真露も自社製品の「真露イズバック」をゼロシュガーコンセプトで全面リニューアルし、1月9日に売り出した。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선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제로 슈거 소주 트렌드를 확장시킨 제품이다. 처음처럼 새로는 출시 100일만에 누적 3000만병이 판매됐으며, 이달까지 누적 5000만병 판매가 가시화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역시 자사 제품인 ‘진로이즈백’을 제로슈거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하고 지난 9일 첫 출고에 나섰다.

業界では、今回の無加糖焼酎のトレンドも拡散するとみている。酒類業界関係者は「低アルコール飲料、宅飲みなどのトレンドによってワインやノンアルコールビール、ウイスキーが大幅に成長したので、果糖ゼロ焼酎もいい反応を得ている」として「無加糖焼酎は焼酎愛好家たちの需要を攻略する新たなトレンドとして定着する可能性が高い」と話した。

업계에서는 이번 무가당 소주 트렌드 역시 확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저도주, 홈술 등 트렌드에 따라 와인과 무알코올 맥주, 위스키가 큰 폭으로 성장 한 만큼 과당제로 소주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무가당 소주는 소주 애호가들의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特に、酒類のカロリー表示義務化も影響を及ぼす見通しだ。公正取引委員会は焼酎、ビール、マッコリ、ワインはもちろん、輸入酒類まで国内で販売するアルコールが含まれる製品のラベルに義務的に熱量を表示するよう、告示を改定する予定だ。

특히 주류 칼로리 표시 의무화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주‧맥주‧막걸리‧와인은 물론 수입 주류까지 국내에서 판매하는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 라벨에 의무적으로 열량을 표시하도록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455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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