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1 サムスン会長死去、グローバル財閥の光と影

対訳

韓国社会でサムスンは企業以上の特別な存在だった。 その特別さは、その多くが李健煕会長に起因する。2019年のサムスン電子の売上高230兆ウォンが、その年の政府予算469兆ウォンの半分に当たる現実は、韓国経済におけるサムスン電子の存在感をはっきり示している。

한국 사회에서 삼성은 기업 이상의 특별한 존재였다. 그 특별함은 상당 부분 이건희 회장에 기인한다. 2019년 삼성전자 매출액 230조원이 그해 정부예산 469조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현실은 한국 경제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国外売上の割合が86%に上るサムスン電子の2018年の営業利益58兆ウォンは、その年の国内貿易黒字額705億ドル(約85兆ウォン)の68%に当たる規模だ。 貿易収支、産業競争力、雇用、投資、国家イメージなど韓国経済の相当部分をサムスン電子が担っている。

국외매출 비중이 86%에 이르는 삼성전자의 2018년 영업이익 58조원은 그해 국내 무역흑자액 705억달러(약 85조원)의 68%에 해당하는 규모다. 무역수지, 산업경쟁력, 고용, 투자, 국가이미지 등 한국 경제의 상당 부분을 삼성전자가 담당하고 있다.

李秉喆・先代会長が1938年に三星商会を創業し、以後、三星電子を設立した後、1983年に先導的な半導体投資で土台を整えたが、韓国の先頭企業に過ぎなかったサムスンを電子・デジタル分野最高のグローバルブランドに育て上げた経営者は李健熙会長だ。父親の李秉喆会長の死去から12日後の1987年12月1日、三星グループの会長に就任し、グループを引き継いだ。

이병철 선대회장이 1938년 삼성물산(삼성상회)을 창업하고, 이후 삼성전자를 설립한 뒤 1983년 선도적인 반도체 투자로 터전을 닦았지만, 한국의 선두 기업에 불과하던 삼성을 전자·디지털 분야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낸 경영자는 이건희 회장이다. 부친 이병철 회장 사망 12일 만인 1987년 12월1일 삼성그룹 회장에 올라 그룹을 물려받았다.

当時、三星電子は先の企業の製品を素早く模倣し、低価格と無難な機能を競争力にするのが基本戦略の企業だった。 彼は水原事業所の洗濯機組立ラインで、作業者が金型の鋳出し不良で閉まらない洗濯機の蓋を手でひとつひとつ削って組み立てる姿を告発する社内放送映像を見せた後、「妻と子供を除いてすべて変えよう」と訴えた。

당시 삼성전자는 앞선 기업들의 제품을 빠르게 모방해 저렴한 가격과 무난한 기능을 경쟁력으로 삼는 게 기본전략인 기업이었다. 그는 수원사업장 세탁기 조립라인에서 작업자들이 금형 사출 불량으로 닫히지 않는 세탁기 뚜껑을 손으로 일일이 깎아서 조립하는 모습을 고발하는 사내방송 영상을 보여준 뒤 “마누라와 자식빼고 다 바꾸자”고 주창했다.

1995年3月、亀尾工場の「無線電話機公開火あぶり」は象徴的だ。当時、無線電話機の不良率が11.8%にまで跳ね上がり、李会長は叱責して不良製品15万台(約150億ウォン相当)を回収し、公衆の面前で燃やした。「品質経営」に向けた悲壮な覚悟だった。 1995年にはニール・アームストロング、チャールズ・リンドバーグら歴史的人物を打ち立て「2位は誰も覚えていません」というシリーズ広告を進め、「世界一流」だけが生存の道だと強調した。

1995년 3월 구미공장 ‘무선전화기 화형식’은 상징적이다. 당시 무선전화기 불량률이 11.8%까지 치솟자, 이 회장은 질책하며 불량제품 15만대(150여억원어치)를 수거해 공개 화형식을 가졌다. 품질 경영을 향한 비장한 각오였다. 1995년엔 닐 암스트롱, 찰스 린드버그 등 역사적 인물들을 내세워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습니다”는 시리즈 광고를 진행하며 ‘세계 일류’만이 생존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李会長は人材育成を強調し、「21世紀は卓越した一人の天才が10万~20万人を食べさせる」という「天才経営論」を展開した。 サムスンは学閥、地縁ではなく、徹底した実績重視の人事が定着している企業として知られる。同氏は1990年から1年以上、海外で現地文化と言語を身に着ける「地域専門家制度」を導入し、グローバルな専門人材を体系的に育成し、国際化時代に備えた。 「ハーバードビジネスレビュー」は2011年、「地域専門家制度はサムスンがグローバル企業としていちはやく成功した核心的な秘訣」と評価した。

이 회장은 인재 육성을 강조하고 “21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만~20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천재경영론’을 펼쳤다. 삼성은 학벌, 지연 아닌 철저한 실적 위주 인사가 자리잡은 기업으로 통한다. 그는 1990년부터 1년 이상 국외에서 현지 문화와 언어를 익히는 지역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글로벌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국제화시대를 대비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2011년 “지역전문가 제도는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빠르게 성공한 핵심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しかし李健煕会長自身とサムスンの一部の姿は「グローバル標準」の例外であるだけでなく、国内法と市民の常識を無視した逸脱と退行の連続だった。 サムスンは税金のない承継を狙った脱法・便乗経営、労組設立を妨害・弾圧してきた無労組経営、賄賂と政治資金で権力を管理し、その代価を享受してきた政経癒着財閥の象徴だった。

하지만 이건희 회장 자신과 삼성의 일부 모습은 ‘글로벌 표준’의 예외일 뿐더러 국내 법과 시민의 상식을 무시한 일탈과 퇴행의 연속이었다. 삼성은 세금없는 승계를 노린 탈법·편법 경영, 노조 설립을 방해·탄압해온 무노조 경영, 뇌물과 정치자금으로 권력을 관리하고 대가를 누려온 정경유착 재벌의 상징이었다.

原文: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 이건희 회장의 생애 (화보)
삼성이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른 메모리반도체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성공에는 이건희 회장의 과감한 결정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ちょっと解説

翻訳したのは原文の約半分。光と影のうち、ほぼ「光」の部分です。

影の部分は日本ではあまり報じられませんでしたが、概略はこんな感じです。

1995年から世間を騒がせた盧泰愚元大統領の巨額蓄財事件の一環で、イ・ゴニ会長も100億ウォンの賄賂を提供していたことが明らかになり、1996年に懲役2年、執行猶予2年を言い渡されます。2005年にはサムスン電子「Xファイル事件」として有名な電話音声の盗聴記録が明るみに出て、政官界の要人にサムスンが組織的に資金提供していた事実が明るみに出ます。2007年にはグループの法務チーム長を務めた弁護士による「良心宣言」があり、巨額の裏金、ロビー活動、偽名口座などが明るみに出ました。

イ・ゴニ会長が先代から三星グループの経営権(11兆5000億ウォン)を引き継いだ際に納めた贈与・相続税は181億ウォン。3代目と目される李在鎔副会長が、グローバル企業の三星の経営権を継承するのにかかった金額は計60億ウォン。現在も経営権継承を巡り、不正に株価を操作したのではないかとして検察に起訴されており、裁判が続いています。

2020年5月に李在鎔副会長は「対国民謝罪文」を発表し、自分たちの子ども世代には経営を継承しないと宣言しました。折しも10月14日に現代自動車が創業家3代目の鄭義宣氏の会長就任を発表したばかりですが、世襲するためには規模や資産価値が巨大化しすぎ、相続税・贈与税をひねり出すために様々な不正手段を駆使する必要がでてきました。ドラマでよく戯画化される韓国財閥の世襲経営ももはや、限界に来ているのかもしれ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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