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 K-POPの日本メンバー退出要求に「愚かだ」

国内で日本製品不買運動に続き、日本出身の芸能人の退出を要求する声が出ている。これにハ・テギョン「正しい未来党」最高委員と俳優キム・ウイソンが、これらの動きを批判した。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이어 일본 출신 연예인의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배우 김의성이 이러한 움직임을 비판했다.
ハ・テギョン最高委員は7月4日、自身のフェイスブックを通じて「日本の経済報復に日本国籍の芸能人退出運動まで起きいる。実に愚かだ」と指摘した。それとともに「戦いに勝とうと思えば、私たちの側をできるだけ多く確保しなければならない。韓国内にいる日本人だけでなく、日本国民も味方にしないと、私たちが勝つのに有利にならない」と理由を説明した。
하태경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의 경제 보복에 일본 국적 연예인 퇴출운동까지 벌어지고 한다. 참 어리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싸움에서 이기려면 우리 편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국내에 있는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들까지도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우리가 이기는 데 유리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さらに「韓国の味方になってくれる可能性がある親韓派の日本の芸能人たちまで、私たちの敵にしてしまっては、私たちはどうやって勝てるのか」と反問しながら「日本国籍のメンバー退出運動は、韓国に害を与える運動」と主張した。この日、俳優キム・ウイソンさんもフェイスブックを通じて「安倍が暴れているのに、なぜサナを退出させるのか。土着の倭寇を追い出さないと」との意見を述べた。
이날 배우 김의성 씨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아베가 날뛰는데 왜 사나를 퇴출시키나. 토착 왜구를 쫓아내야지”라고 의견을 밝혔다.
日本政府は4日から韓国を相手に、半導体、ディスプレイ素材など3つの品目に輸出規制を実施した。以来、これらの措置が経済報復という指摘が起こり、日本製品の不買運動が始まった。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등 3가지 품목에 수출 규제를 시행했다. 이후 이러한 조치가 경제 보복이라는 지적이 일면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