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2 「太極旗老人」自由韓国党を右に引っ張る勢力

ハフポストコリアは(2月)22日、城南総合体育館で開かれた自由韓国党代表選挙第3次合同演説会を訪れた。 
허프포스트코리아는 지난 22일, 성남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 제3차 합동연설회를 찾았다.  
自由韓国党の熱烈な支持者たちは、特にキム・ジンテ候補の支持者たちは不信に満ちていた。世の中が自分をだまそうとしており、メディアも信じられないと述べた。彼らが公正だと信じるものは、自分たちが生産したコンテンツしかなかった。ある支持者は「YouTubeが唯一、愛国国民たちを呼び覚まし、情報を与えている」として「まだ分かっていない一部の愚かな国民は、まだ太極旗が、我々がバカだと思っている。(しかし)私たちは、本当の真実を知っている」と言う。 
 자유한국당의 열성 지지자들, 특히 김진태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불신이 가득했다. 세상이 자신을 속이려 하고 있고 미디어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이 공정하다고 믿는 것은 자신들이 생산한 콘텐츠밖에 없었다. 한 지지자는 “유튜브가 유일하게 애국 국민들을 일깨우고 정보를 주고 있다”며 “아직도 눈이 먼 일부 우매한 국민들은 아직도 태극기가, 우리가 바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는 진짜 진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自分を救国同志会会員であり、3士官学校出身だと説明したソ・ミョンス氏は、黄教安候補が文在寅大統領とグルだと話す。「こう理解すればいい。韓国が高麗連邦制に行くためには宿主(しゅくしゅ)がないといけない。文在寅が突然(国を北朝鮮に)持って行こうとすると反抗がひどい。中間宿主があって浄化される段階が必要だ。(だから)黄教安が内定して代打で登場した」 
 자신을 구국동지회 회원이며 3사관학교 출신이라고 설명한 서명수 씨는 황교안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패라고 이야기한다.“이렇게 이해하면 된다. 우리나라가 고려연방제로 가기 위해서는 숙주가 있어야 한다. 문재인이 갑자기 (나라를 북한에) 가져가려고 하니까 반항이 심하다. 중간에 숙주가 있어서 정화되는 단계가 필요하다. (그래서) 황교안이 내정돼 대타로 들어왔다”  
彼らは19代大統領選挙で不正があったと信じる。その不正の背景には中央選挙管理委員会があり、文在寅が北朝鮮に国を捧げるためには自由韓国党の協力が必要であり、そのために黄教安を党代表に据えるという、やや荒唐無稽な主張だ。黄教安候補が大統領権限代行にいたとき弾劾を防げなかったからというのが「黄教安宿主説」の根拠だ。 
이들은 19대 대선이 조작됐다고 믿는다. 그 조작의 배경에는 중앙선관위가 있으며 문재인이 북한에 나라를 갖다 바치기 위해서는 자유한국당의 협조가 필요하고, 그를 위해 황교안을 당대표로 심는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이다. 황교안 후보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있을 때 탄핵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란 게 ‘황교안 숙주설’의 근거다.  
普通の人の立場からは、キム・ジンテは「極右的主張」を繰り広げる危険な政治家だが、彼らにとっては「真実を代弁する唯一の候補」だ。合同演説会の会場に入ると、キム・ジンテ候補の支持者たちが最中央部の位置を占めていた。彼らは黄教安候補の演説途中、ブーイングを発したりもした。現場の状況は世論調査と温度差があった。 
 보통사람들 입장에서 김진태는 ‘극우적 주장’을 펼치는 위험한 정치인이지만 이들에게는 ‘진실을 대변하는 유일한 후보’다. 자유한국당 당대표 합동연설회 현장을 들어가면 김진태 후보측 지지자들이 맨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들은 황교안 후보의 연설 도중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현장의 상황은 여론조사와 온도차가 있었다.  
自由韓国党ソウル市中区女性会長で、黄教安支持者と自分を紹介したイ・ユニ氏は、韓国が現在、重要な岐路に立っていると言った。彼女は「朝鮮も滅び、統一新羅も滅んだ。今、大韓民国は朝鮮末期、日本の植民地時代のように消滅する岐路に立っている」と説明した。彼らは文在寅の北朝鮮に対する親和的政策が危機だと考える。  
자유한국당 서울 중구 여성회장이며 황교안 지지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윤희 씨는 한국이 현재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도 망했고 통일신라도 망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조선 말, 일제강점기 때처럼 사라질 기로에 서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문재인의 대북 친화적 정책이 위기라고 생각한다.  
現場を占めていた多くの人々は60代以上、すなわち朝鮮戦争を経験したり、戦後に生まれ、戦争の影響を受けた人々だ。彼らには、北朝鮮と体制競争を繰り広げ、戦争が起こるかと恐れていた時代の残像が残っている。この記憶は、人口5000万人を超え、1人当たりのGDPが3万ドルを超える韓国の現在を圧倒する。彼らにとって北朝鮮は、いつでも韓国を攻撃する力を持っている国として、韓国はすぐに体制転覆が可能な国として記憶される。だから北朝鮮は一種の「不純物」だ。北朝鮮を全面否定して、強い力で圧倒してこそ、自分たちが生き残れると信じている。  
현장을 차지하고 있었던 많은 이들은 60대 이상, 즉 한국전쟁을 겪었거나 전후에 태어나 전쟁의 영향을 받은 이들이다. 이들에게는 북한과 체제경쟁을 벌이며 전쟁이 일어날까 두려워했던 시대의 잔상이 남아있다. 이 기억은 인구 5000만이 넘고 1인당 GDP가 3만불이 넘는 한국의 현재를 압도한다. 이들에게 북한은 언제든 한국을 공격할 힘을 갖고 있는 나라로, 한국은 금세 체제전복이 가능한 나라로 기억된다. 그래서 북한은 일종의 ‘불순물’이다. 북한을 전적으로 부정하고 강한 힘으로 압도해야만 자신들이 생존할 수 있다고 믿는다.

왜 태극기 부대는 김진태를 연호하고 518을 폄훼하는 걸까?
직접 합동연설회를 찾아가봤다.

最大野党、自由韓国党の党首選挙については、 #NDK052でも、党自体を取り巻く環境についてお話ししました。

今回は「興味があって韓国に行くと毎回、のぞいてみるんだ」という、東京新聞論説委員の五味洋治さんがゲストで登場。#NDK052でも登場した「太極旗デモ」に参加する年配層の考えについての記事を、要約版でお届けし、五味さんと、世代による韓国の政治観、特に対北朝鮮観の違いについてお話ししました。

アメリカのトランプ現象や日本のヘイトデモと並んで、興味深い現象です。2022年の次期大統領選では自由韓国党が野党の極になるとみられるだけに、どこへ向かうのか目が離せません。

音声はこちら

#055 韓国から見た北朝鮮と日本、世代で異なる視線の先。五味洋治さんと語る(特別編)
ポッドキャストのエピソード · ニュースで韓国語 · 2019/03/21 · 1時間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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