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在寅大統領は12月9日午前、青瓦台で、前日に初の来韓公演をしたロックバンドU2のリーダー兼社会活動家・ボノに会い、南北統一など平和に関連した話を交わした。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전날 첫 내한공연을 가진 록밴드 U2의 리더 겸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만나 남북 통일 등 평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難民と飢餓などに関心が高いボノは、歌手としてだけでなく社会活動家として国際的な名声を認められ、外国公演時、その国のトップクラスの人々と会ってきた。前日、ソウル高尺スカイドームで開かれた公演には、キム・ジョンスク夫人も参加し、直接観覧した。
난민과 기아 등에 관심이 많은 보노는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사회운동가로서 국제적 명성을 인정받아 외국 공연 시 그 나라 정상급 인사와 만나왔다.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연에는 김정숙 여사도 참석해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文大統領は公演のオープニング曲だった「Sunday、Bloody Sunday」に言及し、「アイルランドの状況を歌ったものだったが、朝鮮戦争が勃発した日も日曜日だった」と語った。
문 대통령은 공연 오프닝곡이었던 ‘Sunday, Bloody Sunday’(선데이 블러디 선데이)를 언급, ”아일랜드 상황을 노래했던 것이었지만 우리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도 일요일이었다”고 말했다.
また、ドイツ統一に関連したエンディング曲「One」についても「ドイツの統一後、韓国国民も、南北の平和と統一を願う熱望がさらに強くなった」と、オープニング曲とエンディング曲が「韓国人としてとても共感できるメッセージが込められた歌」と述べた。「One」は11月19日に文大統領が生放送で出演した「国民との対話」が終わったときに流れたバックミュージックでもある。
또 독일 통일과 관련된 엔딩곡인 ‘One’(원)에 대해서도 ”독일의 통일 이후 한국 국민들도 남북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열망이 더욱 강해졌다”면서, 오프닝곡과 엔딩곡이 ”한국인들로서 아주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들”이라고 말했다. ‘One’은 11월19일 문 대통령이 생방송으로 출연한 ‘국민과의 대화’가 끝날 때 나온 배경음악이기도 하다.
これに対しボノは「大統領が和平プロセスにおいて多くの努力を傾けたこと、多くのリーダーシップを見せてくださったことに感謝の言葉を申し上げる」として「このような平和がただ夢想にとどまらず、実現できるように最後まで固い決意を持っておられることをよく知っている」と述べた。その上で「特に私はアイルランドの出身であるため、このプロセスについてよく知っている」と共感を示した。
이에 보노는 ”대통령님께서 평화 프로세스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것, 많은 리더십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런 평화가 단지 몽상에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끝까지 굳은 결의를 갖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저는 아일랜드 출신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アイルランドの世界的なロックバンド、U2は、伝説のアルバム“The Joshua Tree”発売30周年を記念したワールドツアーで、日本と韓国を訪れ、初の韓国公演を行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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