対訳
今年3月、韓国造幣公社はセキュリティー機能が大幅に強化された住民登録証の発給を広報する報道資料を出した。「写真など状態が不良で更新を希望する国民は、誰でも新しい住民証を発給される」と公社は強調した。
지난 3월 한국조폐공사는 보안 기능이 대폭 강화된 새 주민등록증 발급을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사진 등 상태가 불량해 갱신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새 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공사는 강조했다.
1980年代初めから2000年代初めに生まれたいわゆる「MZ世代」は、気に入った証明写真を見つけるのにはるかに積極的だ。証明写真に色と個性を加える革命を率いた「株式会社レコーダーズ」代表作家キム・シヒョンの「シヒョンハダ(シヒョンする、示現する)」以降、ここ2-3年で「所蔵用」証明写真がトレンドに浮上した。幼年期からオンライン環境でデジタルイメージに接した世代には、写真とは複製と変形、配布が基本の媒体だ。本当に本人なのかと思うほどレタッチをした証明写真も自分の多様な姿の一つとして受け入れ、普段とは違う自分を演出してユニークな自分に出会う証明写真を撮ったりもする。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이른바 ‘엠제트(MZ)세대’는 마음에 드는 증명사진을 찾는데 훨씬 적극적이다. 증명사진에 색과 개성을 더하는 혁명을 이끈 ‘주식회사 레코더스’ 대표 작가 김시현의 ‘시현하다’ 이후, 최근 2~3년 사이 ‘소장용’ 증명사진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유년기부터 온라인 환경에서 디지털 이미지를 접한 세대에겐 사진이란 복제와 변형, 배포가 기본인 매체다. 정말 본인인가 싶을 정도로 리터치를 한 증명사진도 자신의 다양한 모습 중 하나로 수용하고, 평소와 다른 자신을 연출해 색다른 나를 만나는 증명사진을 찍기도 한다.
「最近の大学生は学科のグループトークのプロフィール写真(SNSなどでユーザーを代表するプロフィール写真)でまず出会う。プロフィール写真とグループトーク、インスタグラムで自分と合うかどうかを調べ、友達を作り、その後オフライン会合を決める。私たちが、まるで数人が集まった飲み会で、誰の隣に座ろうか、誰を避けるかを探るように、プロフィール写真で自分に合っているかどうかを探ること。写真で探索すること自体が人間交流の一部分なのだ」。成均館大学文化芸術メディア融合院カン・ヘウォン先任研究員の分析だ。
“요즘 대학생들은 학과 단톡방 ‘프사’(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서 사용자를 대표하는 프로필사진)로 먼저 만난다. 프사와 단톡방 대화, 인스타그램으로 자신과 맞을지 안 맞을지 살펴보고 친구를 사귀고 그 후에 오프라인 모임을 결정한다. 우리가 마치 여러 명이 모인 술자리에서 누구 옆자리에 앉을까. 누구를 피할까 살피는 것처럼, ‘프사’로 나랑 맞는지 아닌지 재보는 것. 사진으로 탐색하는 것 자체가 인간 교류의 한 부분인 거다.” 성균관대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강혜원 선임연구원의 분석이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identification-picture_kr_60a62489e4b09604b51e99c8
ソウル瑞草区に住むイム・ギウォンさん(28)のバケットリスト(死ぬまでにやりたいことリスト)は、「シヒョンハダ」写真館で証明写真を撮ることだ。「シヒョンハダ」は「皆同じ写真がなぜ私を証明する写真なのか」というキム・シヒョン代表の問いかけで始まった写真館。典型的な白の背景の代わりに、自分に似合う色を背景に証明写真を撮る。ここで撮影をするには予約競争を勝ち抜く必要がある. 特に、キム代表が直接撮る写真の場合、30秒で1カ月間の予約が埋まることもある。
서울 서초구에 사는 임기원(28)씨의 버킷리스트는 ‘시현하다’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는 것이다. ‘시현하다’는 ‘모두가 똑같은 사진이 왜 날 증명할 사진인가?’라는 김시현 대표의 물음 속에 시작된 사진관. 전형적인 흰색 배경 대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찍는다. 이곳에서 촬영을 하려면, 치열한 예약 경쟁을 거쳐야 한다. 특히 김 대표가 직접 찍는 사진의 경우, 30초 만에 한 달 예약이 다 차기도 한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7/2020071702515.html
ちょっと用語解説
엠제트(MZ)세대
ミレニアル(M)世代とZ世代を合わせた造語。韓国ではよくひとくくりにされます。現在の10代後半から30代前半ぐらいまでを指し、独特の政治的、消費的性向が注目さ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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