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1位の音源サービスであるSpotifyが、何度も浮上した韓国上陸説の末、2月2日、韓国でのサービスを開始した。しかし、広告のかわりに無料で音楽鑑賞ができるサービスが外され、カカオMやジニーミュージックなどの大手流通会社が保有している音源は聞くことができない。 他国に比べて料金も高い状況だ。
세계 1위 음원 서비스인 스포티파이가 무성한 한국 상륙설 끝에 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중간 광고와 함께 무료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던 서비스가 빠졌고, 카카오M이나 지니뮤직 등 대형 유통사가 보유한 음원들은 들을 수 없다. 타국에 비해 요금제도 비싼 상황이다.
Spotifyは2日、韓国で正式にサービスを開始した。料金は一人で使う「プレミアム個人」(月額1万900ウォン、以下付加税別)と2人で使える「プレミアムデュオ」(月額1万6350ウォン)だ。加入時1週間、クレジットカード情報を入力すれば3カ月間無料体験ができる。
스포티파이는 2일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금제는 혼자 쓰는 ‘프리미엄 개인(월 1만900원, 이하 부가세 별도)‘과 두 명이 쓸 수 있는 ‘프리미엄 듀오(월 1만6350원)’다. 가입시 일주일 동안,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3개월 동안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Spotifyの最大の強みであるキュレーション機能は「韓国専用プレイリスト」などで現地化まで終えたが、音楽鑑賞の無料機能は除外された。大手流通会社の音源も外され、事実上聴ける韓国の曲はまだ多くない。
스포티파이의 최대 강점인 큐레이션 기능은 ‘한국 전용 플레이리스트’ 등으로 현지화까지 마쳤지만, 무료 음악 감상 기능은 제외됐다. 대형 유통사 음원도 빠지며 사실상 들을 수 있는 국내 곡이 아직 많지는 않다.
これは韓国音楽著作権協会など国内音源著作権料関連団体との交渉が不調に終わったためとみられる。Spotifyは昨年12月に「共にする音楽著作家協会」と著作権交渉を終えたが、インディーズミュージシャンの音楽が大多数だ。メロンやジニーなどの通信会社をバックにした国産音源のストリーミングサービスが優勢の韓国市場でけん制されているという感じもぬぐえない。
이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국내 음원 저작료 관련 단체들과의 협상이 불발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2월 ‘함께하는 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와 저작권 협상을 마쳤지만 인디 뮤지션 음악이 대다수다. 멜론, 지니 등 통신사를 등에 업은 국산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강세인 한국 시장에서 견제당하고 있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ストリーミングサービスで音楽を聴く習慣は韓国でもすっかり定着していますが、日本と違って韓国は国内業者が圧倒的に優勢です。朝鮮日報によれば、2020年9月時点での音楽ストリーミングサービスのシェアは、カカオが運営するメロン(37.9%)、KT子会社のジニー(24.7%), SKテレコム系のFLO(17.4%), YouTube Music(8.8%)などとなっています。
一方で、韓国の著作権料配分はアーティストに65%、音源流通会社に35%が通例のところ、Spotifyはこの配分を変えるように交渉しており、この部分も難航している一因とみられています。
ちなみに報道によれば、SpotifyのPodcastサービスは、韓国では「2021年の早い時期に」スタートする予定だそう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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