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ジュンイク監督の12作目「朴烈」(邦題「金子文子と朴烈」)には、実際の日本人俳優と在日韓国人の俳優が出演して、リアリティーのある演技を見せた。
「朴烈」は1923年、東京で、6000人の朝鮮人虐殺を隠蔽しようとする日本に正面から対抗した朝鮮最高の不良青年「朴烈」と、彼の同志であり恋人・文子との信じ難い実話を描いた作品だ。
이준익 감독의 열두 번째 작품인 ‘박열’에는 실제 일본인 배우들과 재일교포 배우들이 출연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劇中、日本の内閣の外務大臣、内務大臣ら日本帝国主義時代の暴力性と非道徳的な様相のキャラクターをいとわず熱演してくれたのは、劇団「新宿梁山泊」の俳優たちだ。 「朴烈」は韓国映画として初めて、植民地帝国時代の日本政府の首脳部だった内閣のシーンを生き生きと表現した。
극 중, 일본 내각의 외무대신, 내무대신 등 일본 제국주의 시대의 폭력성과 비도덕적 면모 캐릭터를 마다하지 않고 열연해 준 이들은 극단 신주쿠양산박의 배우들이다. ‘박열’은 한국 영화로서 처음으로 식민지 제국 시대의 일본 정부의 수뇌부였던 내각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イ・ジュンイク監督は1923年から1926年まで3度交代した日本の内閣が「朴烈」の人生を表現する上で非常に重要な要素だと考えた。 日本の内閣の姿を写実的に示すために、日本語の演技を自然にできる俳優たちのキャスティングが不可避だと考えたイ・ジュンイク監督は、俳優を探し回った末、新宿梁山泊という劇団とともに、日本の内閣をリアルに再現した。
이준익 감독은 1923년부터 1926년까지 3번 교체된 일본 내각이 ‘박열’의 삶을 표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일본 내각의 면모를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일본어 연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 이준익 감독은 배우들을 수소문한 끝에 신주쿠양산박이라는 극단과 함께 일본 내각을 진정성 있게 재연해 의미를 더했다.
これについてイ・ジュンイク監督は「新宿梁山泊という団体自体が、在日韓国人3世の金守珍代表が作った演劇劇団だ。
この方は、実際にアナーキストとして、韓国と日本をつなぎ、在日韓国人が両国で安心して暮らせる文化を追求している方だ。 この劇団には在日韓国人もいるが日本人もいる。
『朴烈』に出演した俳優たちは50〜70代で、過去に日本が犯した帝国主義時代の過ちを反省し、日帝が行った時代の暴力性を無視せずに反省する気持ちで映画に快く出演してくださった」と話し、新宿梁山泊の意義深い参加を再度強調した。
이에 이준익 감독은 “신주쿠양산박이라는 단체 자체가 재일교포 3세인 김수진 대표가 만든 연극 극단이다.
이분은 실제로 아나키스트로서 한국과 일본을 잇고 재일교포가 양국에서 편안히 살 수 있는 문화를 추구하는 분이다.
그 극단에는 재일교포도 있지만 일본인들도 있다. ‘박열’에 출연한 배우들은 50~70대로 과거에 일본이 저질렀던 제국주의 시대의 과오를 반성하며, 일제가 행한 시대의 폭력성을 외면하지 않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영화에 흔쾌히 출연해 주셨다”고 말하며 신주쿠양산박의 뜻 깊은 참여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朝鮮人のために弁護した日本人の布施辰治役も実際の日本の俳優が演技した。 山之内扶(たすく)が演じた布施辰治は、日本人だが朴烈の弁護人を自ら要請し、事件の真相を究明するために孤軍奮闘し、2004年に日本人として初めて大韓民国建国勲章を授与された人物だ。
조선인을 위해 변호했던 일본인 후세 다츠지 역 역시 실제 일본 배우가 연기했다. 야마노우치 타스쿠가 연기한 후세 다츠지는 일본인이지만 ‘박열’의 변호인을 자청하여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실제로 2004년 일본인으로서 최초로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여 받은 인물이다.
山之内扶(たすく)は映画「徳恵翁主」で顔が知られている。彼は演劇俳優として活動していたとき、「富川国際映画祭」の招待を受けたことがきっかけで韓国と縁を持つようになった。 それ以来「風のファイター」「モダンボーイ」などで日本語を指導しており、多才多能な俳優として新宿梁山泊と作品の完成度を高めるのに貢献した。
야마노우치 다스쿠는 영화 ‘덕혜옹주’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내비친 적이 있는 야마노우치 타스쿠는 연극배우로 활동을 하던 중 부천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은 것을 계기로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 이후, ‘바람의 파이터’, ‘모던보이’ 등에서 일본어를 지도한 이력이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신주쿠양산박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공헌했다.
2017年公開の映画「金子文子と朴烈」が、2月16日から日本で公開されています。
植民地時代の日本人が描かれる韓国映画は数多くありますが、この映画の特色として、日本語ネイティブまたはバイリンガルの俳優を多数起用し、限りなく自然な日本語に近づけたのが特徴です。
特に金子文子を演じたチェ・ヒソは、幼少期を日本で過ごしたバイリンガル。2017年の韓国映画賞の最高峰、大鐘賞で最優秀女優賞など2賞を獲得しました。
(参考:韓国で大ヒット『金子文子と朴烈』 ヒロイン演じたチェ・ヒソの原点は日本で過ごした小学校時代にあった)
言語というのはやはり、どれだけ短期間で努力してもネイティブ並みの発音を身につけるのは大変なもの。その点、「金子文子と朴烈」では、配役の時点から気を遣う監督の姿勢が光りました。
Podcastではその他、観客動員1200万人を突破したポリスコメディー”극한직업”についても語っています。日本公開はあるで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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