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6-5 「丸刈り」は韓国語で何という?

上の写真はあるツイッターユーザーが甲子園に出征する広島地域の野球チームの後ろ姿を撮影したものだ。このヘアスタイルが甲子園を代表する。根性、闘志を象徴する「丸刈り」スタイルだ。

위 사진은 한 트위터 사용자(awazo17)가 고시엔에 출정하는 히로시마 지역 야구팀의 뒷모습을 찍은 것이다. 이 헤어스타일이 고시엔을 대표한다. 근성, 투지를 상징하는 ‘마루가리’(まるがり, 빡빡머리) 스타일이다. 

しかし、このいがぐり頭を断固として拒否した高校野球チームが大きな関心を集めている。

그러나 이 빡빡머리를 단호하게 거부한 고교 야구팀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その主人公は北北海道の代表として本大会に進出した旭川大学付属高校の選手たち。

그 주인공은 기타홋카이도(北北海道)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아사히카와 대학 부속고등학교의 선수들.

この高校は最初から剃髪を禁止している。モットーは「自由な髪形でも恥ずかしくないプレーをしよう」。

이 고등학교는 아예 삭발을 금지하고 있다. 모토는 ”자유로운 헤어스타일에도 부끄럽지 않은 플레이를 하자”.

もちろんそれでも数センチだ。長い長い長髪の選手はおらず、日本の漫画にでも登場しそうな黄色い髪の投手もない。

물론 그래봤자 몇 센티미터다. 치렁치렁 장발한 선수는 없고, 일본 만화에나 등장할 법한 노랑 머리 투수도 없다.

一方、朝日新聞が長野県高校野球連盟の登録学校を対象に行い、6月に発表した実態調査をみると、86校のうち野球部員の頭髪規定について尋ねた質問に「丸刈り」と回答した学校は56校全体の65.1%であることが分かった。これは5年前の調査より10%ポイント下がった数値だ。

한편 아사히신문이 나가노현 고교야구연맹 가입 학교를 대상으로 벌여 지난 6월에 발표한 실태조사를 보면, 86개 학교 중 야구부원의 두발 규정에 관해 묻는 질문에 ‘삭발’이라고 응답한 학교는 56개교로 전체의 65.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의 조사보다 10%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しかし、調査とは異なり、いざ甲子園が近づくと頭髪の規定がない学校でも、選手たちが自主的に「根性をたたき込もう」と頭を刈る。

그러나 조사와는 달리 정작 고시엔이 다가오면 두발 규정이 없는 학교라도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근성을 불어넣겠다’며 머리를 밀곤 한다. 

9년만에 고시엔을 밟은 일본의 고교 야구팀이 빡빡머리를 거부하는 이유
상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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