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6-3 【怪談特集】キム・ミンジ怪談

韓国造幣公社社長の娘、キム・ミンジが拉致されて殺害されたが、犯人は結局捕まえられなかった。すると造幣公社社長は、死んだ娘の怨霊を慰めるために、貨幣の図案にキム・ミンジの名前と死体を隠し絵探しのように描いて入れた。10ウォン硬貨の多宝塔の模様を90度に立てて見ると「金」という名字が、500ウォン玉の鶴の脚には、きつく縛られた少女の腕が見えるという内容だった。キム・ミンジのすべての秘密を知った者は、死ぬという呪いもあった。

한국조폐공사 사장의 딸 김민지가 납치된 뒤 살해당했으나 범인은 끝내 잡히지 못했다. 그러자 조폐공사 사장은 죽은 딸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화폐의 도안에 김민지의 이름과 시체를 숨은그림 찾기 처럼 그려넣게 했다. 10원짜리 동전의 다보탑 문양을 90도로 세워서 보면 ‘김’이라는 성씨가, 500원짜리 학의 다리에는 꽁꽁 묶인 소녀의 팔이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김민지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자는 죽는다는 저주도 있었다.

■貨幣別怪談の内容
10ウォン:多宝塔の底を横から見ると、「金」のように見える。
50ウォン:折れた稲穂が犯行当時使用された道具の「鎌」だという。
100ウォン:李舜臣のひげを逆さに見ると、「頭」のように見えるという。
500ウォン:鶴の脚がきつく縛られた「腕」を意味するという。
1000ウォン札:投壺から下に突き出た棒の端に「min」と書かれている。
5000ウォン札:裏面に漢字で「地(知)」の字が書かれている石碑がある。
10000ウォン札:世宗大王が着ている御衣には「足」と似たようなものがある。

화폐별 괴담 내용
10원화: 다보탑의 밑면을 옆으로 보면 ‘김’과 비슷하게 보인다.
50원화: 꺾여진 벼잎이 범행당시 사용한 도구인 ‘낫’이라고 한다.
100원화: 이순신의 수염을 거꾸로 보면 ‘머리’처럼 보인다고 한다.
500원화: 학의 다리가 꽁꽁 묶인 ‘팔’을 의미한다고 한다.
1000원권: 투호에서 아래로 비져나온 막대 끝에 ‘min’이라고 쓰여 있다.
5000원권: 뒷면에 한자로 ‘지(知)’ 자가 쓰여 있는 비석이 있다.
10000원권: 세종대왕이 입은 곤룡포에는 ‘다리’와 비슷한 것이 있다.

この噂に困惑した韓国造幣公社は、結局、事実を説明した。 解放後、今日までキム・ミンジという名前の造幣公社社長の娘が誘拐・拉致された事件はなく、貨幣の図案というものが社長一人の独断で決められることもないということだった。

이 소문으로 곤욕을 치른 한국조폐공사는 결국 해명에 나섰다. 광복 이후 오늘날까지 김민지라는 이름을 가진 조폐공사 사장의 딸이 유괴납치된 사건은 없으며, 또한 화폐의 도안이라는 것이 사장 한 사람의 독단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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