対訳
観光客は増えたが、韓国の観光は依然として「不便な旅行」にとどまっている。地図ひとつまともに動作せず、1回の決済も簡単ではない。「観光強国」を口にする前に構造から見直さなければならない。
관광객은 늘었지만, 한국관광은 여전히 ‘불편한 여행’에 머물러 있다. 지도 하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결제 한번도 쉽지 않다. ‘관광강국’을 말하기 전에 구조부터 되짚어야 할 때다.
外国人観光客にとって「漢江でチキンとビール」は必ずやってみたい韓国旅行のロマンの一つだ。しかし現実はたやすくない。出前アプリの大部分が「韓国の携帯電話番号の認証」と「韓国内カード決済」を基本前提にしているため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강 치맥’은 꼭 해보고 싶은 한국 여행의 로망 중 하나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배달앱 대부분이 ‘한국 휴대폰 번호 인증’과 ‘국내 카드 결제’를 기본 전제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それでも「配達の民族」は少しずつ門を開いている。昨年3月から非会員の海外カード決済に公式に対応し、外国人観光客も携帯電話の認証だけ済ませれば主要海外カードで直接決済が可能になった。しかし、配達の民族アプリ内のメニューと案内は韓国語だけで提供されており、言語障壁は依然として高い。
그나마 배달의민족은 조금씩 문을 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비회원 해외카드 결제를 공식 지원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도 휴대폰 인증만 거치면 주요 해외 카드로 직접 결제가 가능해졌다.다만, 배달의민족 앱 내 메뉴와 안내는 한국어로만 제공돼 언어 장벽은 여전히 높다.
問題はその他の大部分の出前アプリは依然として「閉ざされたプラットフォーム」だという点だ。ヨギヨは海外カードやPayPalにまったく対応しておらず、クーパンイーツも韓国内で発行されたカード以外は決済エラーが頻発するという指摘が多い。会員加入時に韓国の携帯電話の番号が必須だという点も外国人利用者には高いハードルだ。
문제는 그 외 대부분의 배달앱은 여전히 ‘닫힌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요기요는 해외 카드나 페이팔을 아예 지원하지 않고 쿠팡이츠 역시 한국 내에서 발급된 카드 외에는 결제 오류가 빈번하다는 지적이 많다. 회원 가입 시 한국 휴대폰 번호가 필수라는 점도 외국인 이용자에게는 높은 허들이다.
https://www.news1.kr/industry/hotel-tourism/5840772
今年2000万人を超える韓国人観光客が韓国を訪問すると予想されるが、グローバルとはかけ離れた「ガラパゴス」交通決済システムは変わる兆しが見えない。海外発行のクレジットカードで韓国の地下鉄を利用させてほしいという具体的な外国人の不満の声も出ている状況だ。
올해 200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과 뒤떨어진 ‘갈라파고스’ 교통결제 시스템은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해외발행 신용카드로 한국 지하철을 이용하게 해달라는 구체적인 외국인의 불편 민원도 나오는 상황이다.
交通カードではない一般のクレジットカードで公共交通料金を支払うシステムを「オープンループ」という。主にEMV(ユーロペイ、マスターカード、VISA)非接触規格で運用される。韓国ではKB国民カードが最初に開発し、2007年に導入されたPayOnシステムが交通カード規格として使われる。最近、ApplePayのT-Money連動が始まったが、これはプリペイドチャージ方式で、オープンループではない。
교통카드가 아닌 일반 신용카드로 대중교통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을 ‘오픈루프'(Open-loop)라고 한다. 주로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 컨택리스 규격으로 운영된다.한국에선 KB국민카드가 처음 개발해 2007년 도입한 페이온(payOn) 시스템이 교통카드 규격으로 쓰인다. 최근 애플페이의 티머니 연동이 시작됐지만 이는 선불충전식이며 오픈루프는 아니다.
最近、韓国でもオープンループが導入されてはいる。VISAは8月、韓国で初めて済州島の市内バスにオープンループシステムを適用した。しかしオープンループシステムが全体的に拡散するのは難しいとみられる。地方自治体、T-Moneyなど交通カード事業者、カード会社、金融当局など利害関係者があまりに多く絡み合っている。地下鉄の端末の交換だけでも数百億ウォンの費用がかかると予想される。オープンループで発生する手数料の問題も指摘される。韓国人は現在、公共交通の決済で不便を感じられず、導入しようという機運も強くない。
최근 한국에서도 오픈루프가 도입되긴 했다. 비자는 지난 8월 한국에선 처음으로 제주도 시내버스에 오픈루프 시스템을 적용했다. 하지만 오픈루프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확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방자치단체, 티머니 등 교통카드 사업자, 카드사, 금융당국 등 이해관계자가 너무 많이 얽혀 있다. 지하철 단말기 교체에만 수백억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루프로 결제했을 때 발생할 수수료 문제도 지적된다. 한국인은 현재 대중교통 결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도입유인도 떨어진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121615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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