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数学のノーベル賞」受賞者は高校中退・大学留年の人

対訳

許埈珥(ホ・ジュニ)アメリカ・プリンストン大学数学科教授兼韓国高等科学院数学部碩学教授(招聘教授)(39)が、韓国系アメリカ人としては最初に数学界のノーベル賞「フィールズ賞」を受賞した。1936年に制定されたフィールズ賞は4年ごとに数学界で優れた業績を収め、これからも業績を成し遂げるとみなされる40歳未満の数学者に与えられる、数学分野最高の賞で「数学界のノーベル賞」とも呼ばれる。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 교수(39)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했다. 1936년 제정된 필즈상은 4년마다 수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앞으로도 업적을 성취할 것으로 보이는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수학 분야 최고의 상으로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705/114301886/1

許埈珥教授は1983年、アメリカ・カリフォルニア州で生まれた。父のホ・ミョンフェ高麗大統計学科名誉教授と、母のイ・イニョン ソウル大ロシア語ロシア文学科名誉教授がアメリカで留学中に生まれた。2歳のときに韓国に戻り、小学校から大学学部卒業と修士課程修了まで韓国にいた。

허준이 교수는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와 어머니 이인영 서울대 노어노문과 명예교수가 미국에서 유학중 출생했다. 두 살 때 한국으로 돌아온 뒤 초등학교부터 대학 학부 졸업과 석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 한국에 있었다.

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5670&Newsnumb=20220715670

許教授は幼い頃、学校の勉強が好きでなかったという。中学校まで数学が得意でなく、尚文高校進学後は夜間自律学習など統制された学校生活に学業の興味を失い、1年生で自主退学した。その後、検定試験を経てソウル大物理学科に進学したが、大学時代も単位でFをたくさん取り、結局6年間、学部に通った。

허 교수는 어린시절 학교 공부에 마음을 붙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학교때까지도 수학을 잘하지 못했고, 상문고 진학 후에는 야간자율학습 등 통제된 학교생활로 학업에 흥미를 잃고 1학년때 자퇴했다. 이후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물리학과에 진학했지만 대학시절에도 F학점을 다수 받았고 결국 6년간 학부를 다녔다.

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5670&Newsnumb=20220715670

学部時代、ソウル大数理科学部の碩学招請講演に招かれた広中平祐・フィールズ賞受賞者の講演を聴き、数学に魅了され始め、広中教授の勧めで学部を卒業して2007年にソウル大数学科修士課程に入学した。以後、アメリカに渡った許教授は、博士課程を履修していた2012年、数学界の昔からの難問「ロタ予想」の問題の一部「リード予想」を解決して、数学界のスターに浮上した。

학부 시절 서울대 수리과학부의 석학 초청 강연에 초청된 히로나카 헤이스케 필즈상 수상자의 강연을 들으며 수학에 매료되기 시작했고 히로나카 교수의 권유로 학부를 마치고 2007년 서울대 수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허 교수는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던 2012년, 수학계의 오랜 난제였던 ‘로타 추측’의 부분 문제 ‘리드 추측’을 해결해 수학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5216

今回の快挙とは別に、教育現場で「数学放棄者」があふれるほど増えている現象は至急解決しなければならない宿題として残る。2020年に学業成就度評価で中学3年の数学科目で普通学力以上の生徒は半分(55%)に過ぎなかった。国際比較研究で韓国の中学2年の数学の関心度は世界最下位(39位)だった。数学を大学入試偏重で、暗記型反復学習で教えて生まれた結果だろう。数学の得意な学生も医学部を選ぶのが最近の雰囲気だ。

이번 쾌거와 별도로, 교육 현장에서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넘쳐나고 갈수록 증가하는 현상은 시급히 해결해야할 숙제로 남아 있다. 2020년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중3 수학 과목에서 보통 학력 이상 학생은 절반(55%)에 불과했다. 국제 비교 연구에서 우리 중학교 2학년의 수학 흥미도는 세계 최하위(39위)였다. 수학을 대입 위주로, 암기식 반복 학습으로 가르쳐서 생긴 결과일 것이다. 수학 잘하는 학생들도 의대를 택하는 것이 요즘 분위기다.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2/07/06/CRHPKX3RAVBBFMJ57NN7OME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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