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7-3 韓服デザインの制服、今秋にもお目見え

文化体育観光部が今年から韓服制服を本格的に推進する。文体部は今年から教育委員会と連携した公募を通じて希望の学校を選定した後、カスタム式の韓服制服の普及を支援する計画だと16日明らかにした。以前に文体部と教育部は2019年にコンペを通じて制服デザインを開発している。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부터 한복 교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교육청과 연계한 공모를 통해 희망 학교를 선정한 후 맞춤형 한복 교복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와 교육부는 지난 2019년 공모전을 통해 교복 디자인을 개발한 바 있다.
文体部はこの日、韓国工芸・デザイン文化振興院の韓服振興センターと共に、ノボテルアンバサダー東大門ホテルで初の「韓服を着た人々新年あいさつ会」を開催する。その中のイベントとして韓服制服展示会が開かれる。文体部の文化芸術政策室の伝統文化課ホン・ヒギョン事務官は、「希望する学校との協議、その学校長とPTA間の協議などの過程を経て、早ければ今年2学期から、本格的には来年から一線の学校で韓服制服を着た学生を見ることができる予定」と述べた。
문체부는 이날 오후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첫 ‘한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한복 교복 전시회가 열린다.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전통문화과 홍희경 사무관은 ”희망 학교와 협의, 해당 학교장과 학부모회 간 협의 등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는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한복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