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年から酒税の課税システムが従価税から従量税に転換され、酒類の価格も変動が予想される。 税率が低くなる缶ビールの場合、価格が下がると予想されているのに対し、税率が引き上げられる生ビールと瓶ビールの場合、価格が小幅に上がる見通しだ。
올해부터 주세 과세체계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되면서 주류 가격에도 변동이 예상된다. 세율이 낮아지는 캔맥주의 경우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세율이 인상되는 생맥주와 병맥주의 경우 가격이 소폭 오를 전망이다.
5日、国税庁によると、今年1月1日からビールと濁酒の酒税賦課基準が価格基準である従価税から、出荷量基準である従量税に切り替えられた。缶ビールの場合、既存の従価税でリットル当たり1758ウォンだった税金が、従量税切り替え後は1343ウォンで415ウォン税負担が減少し、出荷価格の引き下げが予想される。ビール販売業者が消費者価格を決定するが、税負担が減った分、価格調整の余力があるという判断だ。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맥주와 탁주에 대한 주세 부과 기준이 가격 기준인 종가세에서 출고량 기준인 종량세로 전환됐다. 캔맥주의 경우 기존 종가세에서 리터당 1758원이던 세금이 종량세 전환 후 1343원으로 415원 세 부담이 줄어들면서 출고가격 인하가 전망된다. 맥주판매업체가 소비자가격을 결정하지만 세 부담이 줄어든 만큼 가격 조정 여력이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実際にロッテ酒類は最近、クラウド缶ビール(500㎖)の価格を1880ウォンから1565ウォンに315ウォン(-16.7%)引き下げ、フィッツの価格も1690ウォンから1467ウォンに出庫価格を下げた。
실제 롯데주류는 최근 클라우드 캔맥주(500㎖)의 가격을 1880원에서 1565원으로 315원(-16.7%) 인하하고, 피츠의 가격도 1690원에서 1467원으로 출고가를 내렸다.
一方、瓶ビールとPETボトルビールは、税負担が小幅に増え、値上げが予想される。瓶ビールの場合、税負担がリットル当たり1277ウォンから1300ウォンに23ウォン上がり、PETボトルビールは1260ウォンから1299ウォンに39ウォン引き上げられた。従量税切り替えで税負担が最も大きく増えた生ビールも価格が上がると思われる。従量税切り替え後、生ビールにかかる税金はリッター当り1260ウォンで、従来の815ウォンより445ウォン増加した。
반면 병맥주와 페트맥주는 세 부담이 소폭 늘어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병맥주의 경우 세 부담이 리터당 1277원에서 1300원으로 23원 올랐으며 페트맥주는 1260원에서 1299원으로 39원 인상됐다. 종량세 전환으로 세 부담이 가장 크게 늘어난 생맥주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종량세 전환 후 생맥주에 붙는 세금은 리터당 1260원으로 기존 815원보다 445원 증가했다.
政府は、生ビールの税負担軽減のため、2年間酒税を20%カットすることにしたので、値上げ幅は大きくないと予想したが、業界ではすでに値上げが始まった状態だ。ロッテ酒類は、1日からクラウド生ビール出荷価格を3万7000ウォンから3万8108ウォンへ、1100ウォン(3%)引き上げている。
정부는 생맥주 세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주세를 20% 인하하기로 했기 때문에 가격 인상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업계에서는 이미 가격 인상이 시작된 상태다. 롯데주류는 지난 1일부터 클라우드 생맥주 출고가격을 3만7000원에서 3만8108원으로 1100원(3%) 인상한 바 있다.
韓国の酒税体系が変わったのは1968年以来、52年ぶりだ。酒税体系は1949年の酒税法制定当時、従量税を適用したが、酒類の消費抑制と税収増大の目的のため、1968年に従価税に切り替えた。
우리나라 주세 체계가 바뀐 것은 1968년 이후 52년 만이다. 주세 체계는 1949년 주세법 제정 당시 종량세를 적용했으나 주류소비 억제와 세수증대 목적을 위해 1968년 종가세로 전환됐다.

背景にあるのは、2015年ごろからコンビニなどで一般化した、輸入ビールの「4缶1万ウォン」割引セール。
国産ビールは「出荷価格」に課税されるのに対し、輸入ビールは「輸入申告価格」に課税されるため。国産ビールの「出荷価格」には販売管理費、販売利益が上乗せされた状態で課税されるのに対し、輸入ビールは「この値段で輸入しました」と自己申告した価格でよいため、この部分は実質非課税になる。ということは、輸入ビールの方が酒税が低くなる逆転現象が起きます。
実際に、GS25、CU、セブンイレブンのビール全体における輸入ビールの販売量は、2012年に10%台後半だったのが、2016年に40%台後半に、2017年前半には50%を超えました。Eマートも2017年前半に50%を突破しています。
今回の課税体系見直しは、このことを問題視した国内ビール業者の要請もありました。
ちなみに輸入ビールの銘柄で不動の1位を占めていたのは、日本のアサヒビールでしたが、不買運動とともに輸入が激減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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