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7-4 金大中元大統領夫人が死去

文在寅大統領は李姫鎬・金大中平和センター理事長が10日、他界したことに関連し、「私たちは女性のために生涯を奉げた一人の偉人を送っている」と述べた。
문재인 대통령은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10일 별세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오늘 여성을 위해 평생을 살아오신 한명의 위인을 보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現在、フィンランドを訪問中の文大統領は10日、フェイスブックを通じ、李姫鎬理事長について「政治家の金大中大統領の配偶者、ファーストレディである以前に大韓民国第1世代の女性活動家」として「大韓女性青年団、女性問題研究院などを創設して活動し、YWCA総務として女性運動に献身した」と伝えた。
현재 핀란드를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희호 이사장에 대해 ”정치인 김대중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라며 ”대한여자청년단, 여성문제연구원 등을 창설해 활동하셨고 YWCA 총무로 여성운동에 헌신하셨다”고 전했다.
文大統領は「民主化運動を一緒にしただけでなく、金大中政府の女性部（女性省）設置にも多くの役割をされた」として「政治家金大中を『行動する良心』にして守ってくださった私たちの時代の代表的な信仰者、民主主義者だった」と述べた。
문 대통령은 ”민주화운동에 함께 하셨을 뿐 아니라 김대중 정부의 여성부 설치에도 많은 역할을 하셨다”며 ”정치인 김대중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만들고 지켜주신 우리 시대의 대표적 신앙인, 민주주의자였다”고 말했다.
文大統領は「平和のニュースを最初にお知らせしたかったのに、すでに女史の空席を感じる」として「どうか永眠し、参列する方々が丁寧に送ってほしい」と付け加えた。
문 대통령은 ”평화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벌써 여사님의 빈자리가 느껴진다”며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 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모셔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