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韓国が石油を掘り当てた? 尹錫悦大統領「最大140億バレル、可能性は非常に高い」

対訳

尹錫悦大統領が6月3日「浦項の迎日湾の沖合で、140億バレルに達する石油とガスが埋蔵されている可能性が高いと、物理探査結果が出た」と話した。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尹大統領はこの日、ソウル・龍山の大統領室ブリーフィングルームを訪れ「今日、産業通称資源部(産業部)に、韓国深海石油ガス田について探査試掘計画を承認した」と述べた。尹大統領は「韓国政府にさかのぼること昨年2月、日本海(東海)ガス田周辺にさらに多くの石油ガス田が存在する可能性が高いと判断し、世界最高水準の深海技術評価専門企業に物理探査と深層分析を依頼した」として「最近、140億バレル(1バレル=159リットル)に達する石油とガスが埋まっている可能性が非常に高いという結果が出て、世界有数の研究機関と専門家の検証も経た。これは1990年代後半に発見された東海ガス田の300倍を超える規模であり、韓国全体が天然ガスは最大29年、石油は最大4年を超えて使える量だと判断される」と話した。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을 찾아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국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배럴(1배럴=159리터)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 이는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尹大統領の発表に同席したアン・ドックン産業部長官は「今年12月ごろから実質的な探査が始まるとみて、来年上半期には結果が出るだろう」として「実際(石油とガス)の埋蔵量が確認されれば、2035年に産業開発が可能になる」と述べた。アン長官は「現在の価値に換算すると、サムスン電子の時価総額(6月3日時点で453兆ウォン)の5倍程度(2265兆ウォン)だ」と話した。

윤 대통령의 발표에 배석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 12월 정도부터 실질적인 탐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내년 상반기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실제 (석유와 가스) 매장이 확인되면 2035년 상업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삼성전자 시총(3일 기준 453조원)의 5배 정도(2265조원)다”라고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43270.html

東海深海ガス田を取り巻く議論に答えるため、アメリカ・アクトジオのビトル・アブレウ顧問の記者会見が6月7日、政府世宗庁舎で開かれた。アブレウ顧問は「20%という確率は高いのか」という質問に「そうだ。非常に良好で高い数値」だと述べた。彼は「過去20~25年の間に発見された最も大きな鉱区のガイアナ・リザ鉱区の成功可能性は16%だったが、確認された埋蔵量は40億バレルに達する」として「リザは今回確認された鉱区に似た構造」だと話した。

동해 심해 가스전을 둘러싼 논란에 답하기 위한 미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 기자회견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아브레우 고문은 “20%라는 확률이 높은 것이냐”는 질문에 “맞다.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25년 동안 발견된 가장 큰 광구인 가이아나 리자 광구의 성공 가능성은 16%였는데 확인된 매장량이 40억배럴에 이른다”며 “리자는 이번에 확인한 광구와 비슷한 구조”라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4/06/07/PYF7J42WHFDR5BID2EK5T6D3ZE/

浦項地域が石油の宝庫だという可能性が提起されたのは1960年代からだ。国立地質調査所は1959年、全羅南道海岸のウハンリ一帯で韓国最初に石油探査を実施した後、1964年に浦項地域で探査を続けた。世間を驚かせたのは1975年だ。第1次オイルショック(1973年)で物価上昇率が20%台まで上昇すると、朴正熙政権は石油自給のため浦項・迎日湾一帯を中心に再び試掘作業に突入した。そうして1975年12月、試掘孔のうち1箇所からドラム缶1缶程度になる量の黒い液体が出た。これを原油と判断した政府は、翌1976年1月の年頭記者会見で「浦項で石油が発見された」と発表し、全国を賑わせた。

포항 지역에 석유 부존 가능성이 제기된 건 1960년대부터다. 국립지질조사소는 1959년 전남 해안 우황리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석유탐사를 실시한 뒤, 1964년 포항지역에서 탐사를 이어갔다. 경천동지할 일이 생긴 건 1975년이다. 1차 석유 파동(1973년)으로 물가상승률이 20%대까지 치솟자 박정희 정부는 자체적인 석유 수급을 위해 포항 영일만 일대를 중심으로 다시 시추 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1975년 12월, 시추공 중 한 곳에서 드럼통 한 통 정도 되는 양의 검은 액체가 흘러나왔다. 이를 원유라고 판단한 정부는 이듬해인 1976년 1월 연두 기자회견에서 “포항에서 석유가 발견됐다”고 발표해 전국을 들썩이게 했다.

しかし喜びは長く続かなかった。原油であればガソリン、軽油、灯油、重油、ガスなど様々な物質が混ざって出てこなければならないが、精密分析の結果、異常に軽油の含有量が高かった。政府は1年後の1977年2月、「浦項の石油は経済性がないと判断し、試掘を中断した」という見解を発表した。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원유라면 휘발유·경유·등유·증유·가스 등 여러 물질이 뒤섞여 나와야 하는데 정밀 분석 결과 비정상적으로 경유 함량이 높았다. 정부는 1년여 뒤인 1977년 2월 “포항 석유는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돼 시추를 중단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その後、資源開発は長いこと進展しなかったが、失敗ばかりだったわけではない。韓国石油公社は20年にわたる探査の末、1998年6月に蔚山南東58キロの海上でガス田を発見し、初めて成功の蜜の味を味わった。実際に韓国はこのガス田を通じて世界95番目の「産油国」の列に加わった。2004年から2021年末まで当該地域で東海1・2ガス田を開発し、2兆6000億ウォンに達する天然ガスと超軽質油を生産もしている。

이후 자원개발은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지만, 실패만 있었던 건 아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0년가량의 탐사 끝에 1998년 6월 울산 남동쪽 58㎞ 해상에서 가스전을 발견하면서 처음으로 성공의 달콤함을 맛봤다. 실제 한국은 이 가스전을 통해 세계에서 95번째로 ‘산유국’ 반열에 올랐다. 2004년부터 2021년 말까지 해당 지역에서 동해1·2가스전을 개발해 2조6000억 원에 달하는 천연가스와 초경질유를 생산하기도 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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