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NAVER検索のシェア急落　Google急拡大でDaumは5％割る

対訳

韓国で初めて無料Eメールサービスを始めたポータルプラットフォーム「Daum」の韓国検索市場シェアが5％以下に落ちたことが分かった。一方、グローバルビッグテクノロジーの代表格Googleのシェアは30％半ばまで高まり、長いことトップを守ってきたNAVERまで脅かしている。

한국에서 처음으로 무료 이메일 서비스를 선보인 포털 플랫폼 다음의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이 5%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글로벌 빅테크의 대표주자 구글의 점유율은 30% 중반대까지 높아지면서 오랫동안 선두 자리를 지켜왔던 네이버까지 위협하고 있다.

6月14日、ウェブサイト分析業者インターネットランドの検索シェア推移をみると、2010、2011年に20％のシェアを確保していたDaumは、2013年に15％、2017年8.9％、2022年に4.83％を記録し、下り坂をたどっている。反対にGoogleは2010年初めに5％のシェアだったのが、2015年7.26％、2019年30.97％、2023年現在で35.17％のシェアと7倍近く伸びた。一時は80％以上のシェアを占めたNAVERは5月時点で55％まで下がった。

14일 웹사이트 분석 업체 인터넷트렌드의 검색 점유율 추이를 보면, 2010, 2011년 2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다음은 2013년 15%, 2017년 8.9%, 2022년 4.83%를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대로 구글은 2010년도 초반 5%의 점유율을 보이다가 2015년 7.26%, 2019년 30.97%, 2023년 현재 35.17%의 점유율로 일곱 배 가까이 올랐다. 한때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던 네이버는 5월 기준 55%까지 내려갔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61410180004596

世界の大部分の国でGoogleの検索市場シェアは90％を優に超える。それほど検索市場でド好戦的な地位を占めるGoogleが3カ国では王座を得られないでいる。中国（BAIDU）とロシア（Yandex）、そしてNAVERが市場トップの韓国だ。Googleは2006年、韓国に進出し、長らく苦戦を強いられてきた。

세계 대부분 나라에서 구글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90%를 훌쩍 넘는다. 그만큼 검색시장에서 독보적 위상을 가진 구글이 유독 3개 나라에선 왕좌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바이두)과 러시아(얀덱스), 그리고 네이버가 시장 선두 주자인 한국이다. 구글은 2006년 국내에 진출하고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다.

NAVERの検索市場シェア下落はスマートフォン時代が本格化してある程度予見されてはいた。ウェブブラウザーのシェアだけみても、Google Chrome（65％）のシェアはAppleサファリ（19％）、マイクロソフトEdge（4％）、サムスン（2.8％）に比べ圧倒的だ。Googleが運営するYouTubeが共通プラットフォームとして定着したこともNAVERには悪材料だ。

네이버의 검색시장 점유율 하락은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어느 정도 예견되기는 했다. 웹 브라우저 점유율만 놓고 봐도 구글 크롬(65%) 점유율은 애플 사파리(19%), 마이크로소프트 에지(4%), 삼성(2.8%)에 비해 압도적이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가 공룡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것도 네이버에는 악재다.
https://weekly.donga.com/economy/3/04/11/4196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