対訳
代表的な「No Japan」不買運動品目に挙げられた日本産ビールと衣料などの売り上げが急増している。日韓シャトル外交の復活がきっかけとなり、日本製品を輸入する韓国企業の間で、好景気への期待が高まる中、一角では不買運動の火種が鎮まったことに混乱する反応もある。
대표적인 ‘노 재팬’(No Japan) 불매운동 품목으로 꼽혔던 일본산 맥주와 의류 등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한일 셔틀외교 복원을 기점으로 일본 상품을 수입하는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호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불매운동 불씨가 사그라든 데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コンビニや大型スーパーなどでは日本産ビールの突風が吹いている。GS25によれば、今年5月2日までの日本産ビールの販売増加率は、昨年同時期に比べ328%に達した。特にロッテアサヒ酒類が今月初めに韓国市場に輸入した「アサヒ・スーパードライ生ジョッキ缶」は品切れ現象を起こしている。ふたを開けると生ビールのように泡が吹き出す商品だが、一部スーパーでは1人あたりの購買個数制限をかけるほど入手困難だ。この商品は日本への観光客が増え、韓国で口コミで噂が広がった。
편의점, 마트 등에서는 일본 맥주 돌풍이 불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올해 누적(1월 1일~5월 2일) 일본 맥주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328%에 달한다. 특히 롯데아사히주류가 이달 초 국내 시장에 들여온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뚜껑을 열면 생맥주처럼 거품이 올라오는 상품인데, 일부 마트에서 1인당 구매 개수 제한을 둘 정도로 구하기 어렵다. 이 상품은 일본행 여행객이 늘면서 국내에서 입소문을 탔다.
不買運動の余波で3年間、韓国の60店舗を閉店したユニクロも、昨年に韓国のSPA(製造小売業)衣料市場で売り上げ1位を奪還した。先月、慶尚北道慶州に新たな店舗をオープンし、釜山・東萊区の店舗を拡張するなど、営業基盤も増強している。
불매 여파로 지난 3년여간 국내 매장 60곳의 문을 닫았던 유니클로도 지난해 국내 SPA(제조·유통 일괄형) 옷 시장에서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지난달 경북 경주에 새 매장을 열고 부산 동래구 매장을 확장하는 등 영업 기반도 늘리고 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508017003
ソ・ヨング淑明女子大教授は「韓国民の日本製品の消費増加は、やっと始まった段階」として「確固とした意思表示をする若い世代が、自分の意志で日本産を選択し、一部であった『反日の主張』は影響力がなくなったも同然だ」と述べた。こどもの日の連休の5月7日、ソウル・汝矣島のある大型ショッピングモールでは、日本の男性歌手・米津玄師のダンス曲「感電」が流れ続けるほど、一般人の間で反日感情は消えた。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한국 국민들의 일본 상품 소비 증가는 이제 시작 단계”라며 “의사 표현이 확실한 젊은 세대가 자기 의지로 일본산을 선택하면서 일부에서 나오는 ‘반일 주장’은 영향력이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연휴였던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는 일본 남성 가수 요네즈 겐시의 댄스곡 ‘감전’이 계속 흘러나올 정도로 일반인 사이에서 반일 감정은 사라졌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3/05/09/X5XFIVBADVCDXCN35TWPRCM3MA/
ちょっと解説
岸田首相の訪韓がきっかけになったのかはともかく、2023年に入ってからの首脳外交の復活は、2019年の日韓関係悪化以来、韓国内でわだかまっていた対日感情に終止符を打つ、象徴的な意味があったように思えます。日本製品の輸入増加はビールやユニクロに限ったことではなく、日本酒やウイスキーなど酒類全体にも及び、日本への観光客も回復するなど、数年前の「NO JAPAN」はすっかり影を潜め、今や「YES JAPAN」という文字がメディアに登場しています。
ポッドキャストでも紹介しましたが、今年に入って映画「THE FIRST SLAM DUNK」が518万人、新海誠監督の「すずめの戸締まり」が460万人(いずれも5月3日時点)と、日本アニメ映画の観客動員数も順調。特に「すずめの戸締まり」は韓国で公開された日本映画の歴代1位を記録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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