対訳
Apple TVが制作したドラマ「パチンコ」にモーザス役で出演した在日韓国人3世の朴昭熙さん(47)は、聯合ニュースとのオンラインインタビューで、自身のアイデンティティーは「在日」と力を込めて語った。3月16日にアメリカ・ロサンゼルスアカデミー博物館で開かれた「パチンコ」試写会で、彼は胸の両側に朝鮮半島と日本列島のバッジをつけて参加した。彼は「両方の国に属しながら、またコスモポリタンでもある私のアイデンティティーを見せようと自分で作ってつけた」と説明した。
애플TV+가 제작한 드라마 ‘파친코’에서 모자수 역으로 출연한 재일동포 3세 박소희(47) 씨는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체성은 ‘자이니치’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3월 16일 미국 LA 아카데미 박물관에서 열린 ‘파친코’ 시사회에서 그는 가슴 양쪽에 한반도와 일본 열도 배지를 달고 참석했다. 그는 “양쪽 국가에 속하면서도 또 경계인이기도 한 내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직접 만들어서 달았다”고 설명했다.
彼は2014年と2017年、在外同胞財団の招待でソウルで開かれた「世界コリアン次世代大会」に参加した。そのとき全世界から参加した韓国人の若者と交流し友情を培った。彼らは互いに助け合う大きな資産だと自負する。彼は「在日として行きながら経験したアイデンティティーについて、似たような悩みを抱えていたので、すぐに仲良くなれた」と言い「頻繁には会えないが、ソーシャルメディアで毎日やりとりする」と話した。
그는 2014년과 2017년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서울에서 열린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했다. 그때 전 세계에서 참석한 한인 청년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쌓았다. 이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큰 자산이라고 자부한다. 그는 “자이니치로 살면서 겪었던 정체성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기에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며 “자주는 못 보지만, 소셜미디어(SNS)로 매일 이야기를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0137100371
日本で異邦人として育ち、彼はいつも「強くならないといけない」と思っていた。名門私立大学の早稲田大学で貿易を専攻し、小さい頃からあこがれていた俳優の道を選んだ。2002年にアメリカの著名な演出家、ロバート・アラン・アッカーマンに抜擢され、TPT(シアタープロジェクト・東京)の演劇「BENT」の主人公としてデビューした。日本とアメリカを行き来しながら活動していたが、2008年にアッカーマン監督の映画「ラーメンガール」で、ブリタニー・マーフィの恋人役を演じた。2012年にアメリカに拠点を移したのは「移民大国のアメリカは異邦人の国だから、そこでは『普通の人』としてより多くのチャンスを得られるのではないかと期待したから」だ。
일본에서 이방인으로 자라면서 그는 늘 “강인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명문 사립대인 와세다대에서 무역을 전공했고, 어릴 때부터 동경했던 배우의 길을 택했다. 2002년 미국 유명 연출가 로버트 앨런 어커맨에 발탁돼 TPT(극장 프로젝트 도쿄)의 연극 ‘BENT’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다 2008년 어커맨 감독의 영화 ‘라멘걸’에서 브리타니 머피의 연인 역을 맡았다. 2012년 아예 미국으로 거점을 옮긴 건 “이민 대국인 그곳은 이방인의 나라니까, 그곳에선 ‘보통 사람’으로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기 때문”이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2/05/07/2ITP5CTN3BCK7FYGKWAWHOTQFQ/
ちょっと解説

韓国やアメリカで大きな反響を呼んでいるApple TVのドラマ「Pachinko」。主人公ソンジャの息子モーザス役で出演している俳優の朴昭熙(パク・ソヒ)さんをゲストに迎えてお届けする前編です。在日コリアン3世として日本で生まれ育ちながら、アメリカで俳優として活動するまでや、アメリカでの葛藤と「パチンコ」のオーディションを射止めるまでの話。「パチンコ」のソンジャを演じたユン・ヨジョンさんとのエピソードや、よっしー・ジュジュとの意外な縁など、盛りだくさんの内容でお届け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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