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6-3 Produce X101に学ぶカラオケ必勝法

カラオケが人生に投げかける大きな質問がある。私が歌いたい歌を歌うのか、聞く人が好きな歌を選ぶのか。参考に値する場面がある。グローバルアイドル育成プロジェクトを標榜するMnetの「Produce X101」は、101人の練習生が所属事務所別にダンスと歌を披露できる舞台を用意し、審査員から実力に応じた評価を受ける。

노래방이 인생에 던지는 큰 질문이 있다.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를 것인가, 듣는 사람들이 좋아할 노래를 고를 것인가. 참고할 만한 장면이 있다. 글로벌 아이돌 만들기 프로젝트를 표방하는 엠넷의 〈프로듀스 엑스 101〉은 101명의 연습생이 소속사별로 춤과 노래를 보여줄 수 있는 팀 무대를 꾸미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실력에 따른 등급을 받는다.

この時、練習生のほとんどは、得意技がうまく表れる舞台にしようと努力する。しかし、今回は少し違った選択をした練習生がいる。練習生期間が長くなく、歌も踊りも誇るレベルに達していなかったウィー・エンターテイメントのキム・ヨハンは、15年前に流行したローラーシューズを履いて、滑るように舞台に登場し、今は名前もあまり聞かなくなった歌手SE7ENの「来てくれ」を歌った。30〜40代の審査員は、20代の練習生の時代を超えた絶妙な選曲に感心して「好みを狙撃された」と言い、彼に「A評価」を与えた。

이때 연습생 대부분은 장기가 잘 드러나는 무대를 꾸미려 노력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한 연습생이 있다. 연습생 기간이 길지 않아 노래도 춤도 뽐낼 수준에 미치지 못했던 위엔터테인먼트의 김요한은 15년 전에 유행한 바퀴 달린 신발을 신고 미끄러지듯 무대에 등장해 지금은 이름도 생소한 가수 세븐의 ‘와줘’를 불렀다. 30~40대인 심사위원들은 20대 연습생의 시대를 뛰어넘는 절묘한 선곡에 감탄해 “취향을 저격당했다”며 그에게 ‘에이(A) 등급’을 줬다.

カラオケでもこういう姿勢が必要だ。私たちは、もしかしたら、これまでもあまりに「自分が歌って楽しい歌」だけ歌って生きてきたのではないかと反省すべきだ。とりあえず牛追い唱法やヤギバイブレーション、または高音を強調する歌は脱落だ。30代女性のカンさんは「パク・ヒョシンはパク・ヒョシンで十分」と言い「カラオケでパク・ヒョシンやキム・ドンリュルの声を真似ると、百年の恋も冷める(※意訳)」と叫んだ。別の20代の女性キムさんは「喉を激しく震わせるヤギバイブレーションや、届きもしない高音を出そうとする人とはカラオケに行きたくない」と言った。キムさんはまた「イム・ジェボムの『告解』やエメラルドキャッスルの『歩み』みたいに、カラオケ禁止曲に指定すべき歌の一つが、最近はブラウンアイドソウルの『Nothing Better』だ」と言い「どうしても歌いたいなら、きっかり1番までにしてほしい」と明らかにした。

노래방에서도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혹시 그동안 너무 ‘내가 불러 즐거운 노래’만 부르며 살아온 것은 아닌지 반성해봐야 한다. 일단 소몰이 창법이나 염소 바이브레이션 또는 고음을 강조하는 노래는 탈락이다. 30대 여성 강아무개씨는 “박효신은 박효신으로 충분하다”며 “노래방에서 박효신이나 김동률의 목소리를 흉내 내면 있던 정도 떨어진다”고 외쳤다. 다른 20대 여성 김아무개씨는 “목을 심하게 떠는 염소 바이브레이션이나 굳이 닿지도 않는 고음을 시도하는 사람과는 노래방에 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어 “임재범의 ‘고해’나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처럼 노래방 금지곡으로 지정해야 할 노래 중 하나가 요새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낫씽 베터’(Nothing better)다”라며 “꼭 불러야겠다면 딱 1절까지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トレンドを追うときは規定速度を遵守しなければならない。ある30代男性は「何でもいいから歌わないといけないと思って、最新の流行っているアイドルの歌をリクエストしておいて、1番をちょっと歌って、ラップが出てくると適当にごまかしてしまう人が多い」と言い「こういう人々は、最後にサビまで待って、知ってる部分だけ歌ってやめる。最悪だ」と打ち明けた。

트렌드를 따라갈 때는 규정 속도를 준수해야 한다. 한 30대 남성은 “뭐라도 불러야 할 것 같아서 최신 유행하는 아이돌 노래를 신청해놓고 1절 조금 부르다가 랩 나오면 어물쩍거리는 사람이 많다”며 “이런 사람들은 결국 후렴 나올 때까지 기다려서 아는 부분만 부르고 멈춘다. 최악이다”라고 밝혔다. 후렴 좀 안다고 그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건 절대 아니다.

防弾少年団をはじめ、インフィニット、セブンティーンなど、大半のアイドルの歌の音域は想像以上だ。個人的に30代以上が飲み会の席で選ぶのに意外に選びやすい歌は「すでに有名で誰もが知っている、それも最新のアイドルの歌」だと思う。TWICEの「TT」やレッドベルベットの「赤い味」、またはEXOの「ラブショット」がそうだ。選曲は私がやっても、知っている人がみんな我先にと歌うので「選曲の功労」だけを打ち立てて消えることができるからだ。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인피니트, 세븐틴 등 대다수 아이돌 노래의 음역은 상상 이상이다. 개인적으로 30대 이상이 회식 자리에서 고르기에 의외로 마음 편한 노래는 ‘이미 유명해서 모두가 아는 그나마 최신 아이돌 노래’라고 생각한다. 트와이스의 ‘티티’나 레드벨벳의 ‘빨간 맛’ 또는 엑소의 ‘러브샷’이 그렇다. 선곡은 내가 해도 아는 사람들이 다 뛰쳐나와서 부르기 때문에 ‘선곡의 공’만 세우고 사라질 수 있어서다.

ただ「選曲は私がするから君たちが歌って」という部長の態度は困る。最小限、マイクを握って1番くらい一緒に歌うべきだし、「TT」を歌うときはタンバリンをちょっと振って、両手の親指と人差し指で涙の形を作り、「赤い味」を歌う時はサビから片手で口を覆い、ひらひらと広げればいい。

다만 ‘선곡은 내가 했으니 너희들이 한번 불러봐’라는 부장님 태도는 곤란하다. 최소한 마이크를 쥐고 1절 정도는 같이 불러야 하고, 남들이 하는 포인트 안무는 따라 해주는 게 좋다. ‘티티’를 부를 때는 탬버린 좀 흔들다가 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눈물 모양을 만들어 주고, ‘빨간 맛’을 부를 때는 후렴구에서 한손으로 입을 가렸다가 팔락팔락 펴주면 된다.

노래방에서 선곡의 지뢰를 피해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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ちょっと用語解説

소몰이 창법

「牛追い唱法」。牛を追うときの声みたいに「ウォウォウォー」とバイブレーションを重視する歌唱法を揶揄した言い方。SGワナビーが代表格なんだそうです。

それでは、#NDK066に登場した数々の名曲を、まとめて紹介しましょう!

オープニングの雑談

남궁옥분 “꿈을 먹는 젊은이”

리경숙 “반갑습니다”


1945 합창단 “우리의 소원은 통일”

本文に登場した曲

세븐 “와줘”

임재범 “고해”

에메랄드 캐슬 “발걸음”

Brown Eyed Soul “Nothing Better”

TWICE “TT”

Red Velvet “빨간 맛”

EXO “LOVE SHOT”

雑談に登場した曲

박효신 “눈의 꽃”

컨추리꼬꼬 “OH MY JULIA”

Queen “Bohemian Rhapsody”

 KARA “Mister”

동방신기 “Hug”

조PD feat.인순이 “친구여”

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イムジン河」

ザ・フォーク・クルセダーズ「帰ってきたヨッパライ」

BTS “피 땀 눈물”

김수희 “남행열차”

이선희 “J에게”

이선희 “영”

たま「さよなら人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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