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1 韓国の有名シェフが魅せられた「大阪の立ち飲み屋」

対訳

大阪。南の繁華街・難波から北の中心・梅田まで、飲み屋が密集しているこの街に、イタリア料理をベースにするシェフ、パク・チャニルがはまった。 店のメニューから酒の種類と酒の出し方、客の雰囲気まで漏らさず記録して本を書き、旅行書のベストセラーとなった本「大阪は好きで立って飲む」は、パク・チャニルが選び抜いた飲み屋70個と、37個の食堂が紹介されている。  

오사카. 남쪽의 번화가 난바부터 북쪽의 중심지 우메다까지 술집이 빼곡하게 쌓여 있는 이 도시에 이탈리아 요리를 바탕으로 하는 셰프 박찬일이 꽂혔다. 가게의 메뉴부터 주종과 술을 내는 방식, 손님들의 분위기까지 빠뜨리지 않고 적어 글로 쓰고 여행 서적 베스트셀러에 올라 내려올 줄 모르는 책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에는 박찬일이 고르고 고른 술집 70개와 37개의 밥집이 담겼다.  

――なぜ大阪なのか?  

韓国人にとっては大阪は解放だ。そこでは誰も私を知らなくて寂しい。しかし、また外国人だからといって手厚いもてなしをしてくれる。どの国でも政治家たちは互いに批判し合うが、市民たちは親切だ。私がおごってもらったタダ酒、タダ飯はすごく多い。互いの政治体制についてはあげつらって批判しながらも、市民同士は交流できるというのが、この本を出す本当の理由の一つだ。 

왜 오사카인가?  

한국 사람한테는 오사카가 해방이다. 거기선 아무도 나를 몰라서 외롭다. 그런데, 또 외국인이라고 극진한 대우를 해준다. 어느 나라나 정치인들은 서로 날을 세우지만, 시민들은 친절하다. 내가 얻어먹은 공짜 술 공짜 안주가 엄청 많다. 서로의 정치 체제에 대해서는 손가락질하고 비판하면서도 시민들끼리는 교류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을 내는 핵심 이유 중 하나다.  

もう一つの理由は、酒飲みとしての理由だが、飲み代がびっくりするほど安い。韓国の飲み屋では、マッコリ一杯につまみ1つを頼んで出て行くことができない。それは迷惑だ。また、2次会に行くまでがとても長い。それは東京も同じだ。小さな飲み屋が無数にある大阪は、1軒で1杯だけ飲んで、回転し続ける。このような回転を可能にするシステムが、まさに立って飲む「立ち飲み屋」だ。10席ほどの狭い店でも、いざとなったら20人が立って飲む。「ダークダックス」と言って、狭いところに肩を入れて重なるように立つ。 

또 다른 이유는 술꾼으로서의 이유인데, 술값이 말도 못 하게 싸다. 우리 술집에선 막걸리 한잔에 안주 하나를 시켜서 먹고 나갈 수가 없다. 그러면 민폐다. 또 2차를 가는 동선이 너무 길다. 그건 도쿄도 마찬가지다. 술집이 빠글빠글한 오사카는 한 집에서 한잔 딱 하고 회전하고 회전한다. 이런 회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이 바로 서서 마시는 ‘다치노미야‘다. 10석처럼 보이는 좁은 가게에서도 여차하면 스무 명이 서서 마신다. ‘다크덕스’라고 서로 어깨를 돌려 포개서 선다. 

 ――韓国にも立ち飲み屋があるのでは?  

韓国にも立ち飲み屋があった。宗廟の横のスンラギルにはまだ立って飲む店が3、4軒残っている。だけど、今はそこに行きにくい。太極旗の壮年層(注:太極旗を掲げて保守政党の支持を叫ぶ暴力的なデモに参加するような、いかつい年配の男性たち)が占領していて、私みたいな人が行くと排斥する。田舎の市場の裏に行くと、今でも立って酒を飲む文化が残っている。 

 한국에도 서서 먹는 술집이 있지 않나? 우리도 선술집이 있었다. 종묘 옆 순라길에 아직 서서 마시는 술집이 서너 개 남아있다. 근데 지금은 거기에 가기가 힘들다. 태극기 장년층이 점령하고 있어 우리 같은 사람이 가면 배척한다. 시골 장터 뒤에 가면 지금도 서서 술을 마시는 문화가 남아 있다. 

――大阪の人は、なぜそうやって酒を飲むのか? 

大阪はちょっと息が詰まる都市だ。北の梅田から南の難波まで南北5km。その短い場所に200万の人々が集まって飲む。東京は明治神宮、代々木公園、日比谷公園などの公園が多いが、大阪は河川敷しかない。公園があるといっても遊び場レベルだ。目に見えるのはすべてコンクリートで、すべてが実用優先で回っている。このような雰囲気が、酒を飲ませる。 

 오사카 사람들은 왜 그렇게 술을 마시나? 

 오사카는 좀 숨이 막히는 도시다. 북쪽의 우메다부터 남쪽의 난바까지 남북 5km. 그 짧은 곳에 2백만의 사람들이 모여 마신다. 도쿄는 메이지 신궁, 요요기 공원, 히비야 공원 등 공원이 많은데, 오사카는 고수부지 밖에 없다. 공원이 있다고 해도 놀이터 수준이다. 눈에 보이는 건 전부 콘크리트고 모든 게 실용 위주로 돌아간다. 이런 분위기가 술을 마시게 만든다.  

韓国はまだ店ごとに実力差が激しく、消費者が日本人のようにうるさくないので、まぐれ当たりが存在する。まぐれ当たりがない大阪には意外に老舗が少ない。老舗の半分ぐらいは「長くなった」という事実で残っている店だ。内容と品質を維持できなければなすすべなくつぶれる。大阪の消費者は、徹底した実用主義者だ。  

한국은 아직 가게마다 실력 차이가 심하고 소비자들이 일본 사람들처럼 까다롭지 않아서 요행수가 존재한다. 요행수가 없는 오사카에는 의외로 노포가 적다. 노포는 절반쯤은 오래되었다는 사실로 먹고사는 가게다. 내용과 품질을 유지하지 못하면 얄짤 없이 무너진다. 오사카의 소비자는 철저한 실용주의자들이다.

原文:

셰프 박찬일은 왜 서서 마시는 오사카에 꽂혔나?

ちょっと解説

Podcastで紹介したのは元の記事のうち3分の1程度。

韓国人観光客に大人気の大阪。韓国の価格比較サイトによる航空券検索の分析では、2017年に済州島に次いで2位でした。

なぜ東京より大阪を目指すのかは、こちらをお読み頂くとして、大きな魅力は物価の安さ。「せんべろ」と言われる立ち飲み屋も人気スポットのようです。

パク・チャニル氏は「物書きシェフ」としてメディアに多数登場する有名人です。大阪が「灰色の街」と呼ばれることなど、何十回と通っただけあってよく研究しています。

こちらはジュジュさんが知らなかった名曲「大阪で生まれた女」。

ところでもう一つジュジュさんが知らなかった「ダークダックス」ですが、言わずと知れた男性4人組のコーラスグループです。

狭い場所で肩を重ねるようにして立つスタイルは、おそらく立ち飲み屋で、大阪のおっちゃんにギャグとして言われたのではないかと思われます、とPodcastで言いましたが、ホンマに「ダークダックス」言うとは思わなかった…(基本的に座って飲みたい人なので)。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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