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親戚の呼び方を変えたい

対訳

家族の呼称はそんなに簡単な問題ではない。特に女性に関連するいくつかの呼称は、健康な社会統合のためにも、批判的に振り返って見る必要がある。調べてみると、女性の呼称も問題だが、女性が使用する呼称も問題だ。なぜ義弟を「坊ちゃん」と言わ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という女性の不満は完全に妥当だ。

가족 호칭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특히 여성과 관련된 몇 가지 호칭은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해서라도 비판적으로 되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살펴보면 여성 호칭도 문제이지만, 여성이 사용하는 호칭도 문제이다.왜 시동생을 ‘도련님’이라 해야 하느냐 하는 여성들의 불만은 전적으로 타당하다.

呼称の体系は独立したカテゴリではない。男性中心の社会構造と連動している。家父長制度の撤廃ないし弱体化なしには解決は望みにくい。家父長社会で母方の家は、一世代が経過すると消える。子供の頃には母方の叔母や叔父と親しく過ごしたが、その後の世代はまた新たな母方の家ができるので、祖母の実家に興味を持つ子供などいるわけがない。呼称すら適当なものがない。また、一世代が経過するとおそらく顔も、名前も知らない関係になるだろう。

호칭 체계는 독립적 범주가 아니다. 남성 중심의 사회구조와 연동됐다.가부장제도의 철폐 내지 약화 없이는 해결 난망이다.가부장 사회에서 외가는 한 세대가 지나면 사라진다.어린 시절에는 이모, 외삼촌과 가까이 지냈지만 그다음 세대에겐 또 새로운 외가가 생기게 되니 어느 자녀가 할머니 쪽 친정에 관심을 가지겠는가?호칭조차 마땅치 않다. 또 한 세대 지나면 아마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관계가 될 것이다.

世の中は変化している。最近では、妻の実家、すなわち子供の母方の助けがなければ、育児戦争に耐えられない。子供たちも過去よりも母方の家により親しんでいる。自然に実家の発言権もますます強くなるだろう。「坊っちゃん、お兄様」のような一部の呼称だけを問題視するのではなく、私たちの親族の呼称全体を再構築する勇気が必要だ。父の系列はすべて「おじ」と、母の系列はすべて「おば」と簡単にして、同じ系列では名前に付けて「なんとかさん」くらいに、果敢に古い制度と別れを告げる準備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

세상은 달라지고 있다. 요즘은 처가, 즉 아이들 외가의 도움이 없으면 육아 전쟁을 견디지 못한다.아이들도 과거보다 더 외가에 친숙하다. 자연스레 친정의 발언권도 점점 강해질 것이다.‘도련님, 아주버님’ 같은 일부 호칭만 문제 삼지 말고 우리의 친족 호칭 전체를 재구성할 용기가 필요하다.아버지 항렬은 모두 ‘큰아버지/작은아버지’로, 어머니 항렬은 모두 ‘큰어머니/작은어머니’로 간단히 하고, 같은 항렬에서는 이름에 붙여서 ‘아무개씨’ 정도로 과감하게 낡은 제도와 작별을 고할 준비를 해야 한다.

家父長的な親族制度はもはや美風良俗でもないし、民法と相性がいいわけでもない。これからは家族の少ない核家族を中心に、残りは「血縁を分けたが独立した個人」の合理的な関係として満足しなければならない。親族内の「相互扶助」と「助け合い」は、社会保障と福祉制度を通じて解決するのが正しい。それが未来の私たちの社会を正しく「統合」することができる文化革新への近道だ。

가부장적 친족 제도는 더 이상 미풍양속도 아니고 민법과 잘 어울리지도 않는다.이제는 단출한 핵가족을 중심으로, 나머지는 ‘혈연을 나누었으나 독립적인 개인’의 합리적 관계로 만족해야 한다.친족 내부의 ‘상부상조’와 ‘품앗이’는 사회보장과 복지 제도를 통해 해결하는 게 옳다.그것이 미래의 우리 사회를 제대로 ‘통합’할 수 있는 문화 혁신의 지름길이다.

キム・ハス

ハンギョレ言葉研究所研究委員、前延世大教授

原文:

가족 호칭, 혁신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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